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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7, 2011

(5) 사고의 전환에 대하여

     @ 2010. 멍석작 / 꿈 (종이에 수묵, 담채)





A. 현대서예 가까이 하기



(5) 사고의 전환(思考의 轉換)에 대하여

-사고의 전환이란 쉽게 말해 생각을 바꾸다는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사고를 전환할 것인가?
-고착화된 사고를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현대예술에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서예의 사고 전환이 필요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 동안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했던 모든 내용들이 견고하게 형성되어 있는 사고체계를 쉽게 전환하기란 어려울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해 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모험, 변화, 자기개발 등을 두려워하고 기피하려는 자세보다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발전해 갈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예술가에게는 필요한 것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통하여 각종 흐름을 파악하고 변화를 인식하는 안목을 갖고 긍정적인 자세로 활동하려는 태도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친숙한 환경과 편리한 생활들에 익숙해 굳어버린 생각들에 의존하고 옛 방식 그대로 답습하고 낯선 상황이나 새로운 것에 대한 변화를 두려워하여 새롭게 시도해 보려는 생각을 아예 차단하고 유지해 갈려는 쉽고 안일한 생각에 젖어 있는 것보다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새롭게 바꿀 것인가 하는 도전 정신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환경, 지식, 경험 등의 다양한 변수들에 의하여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변수들은 자기 수련의 활성화를 통하여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사고의 전환에 대하여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적 방법들을 발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당위성이나 희망의 가치를 충분하게 인정한다면 체계화 하고 단계화 하여 자신감을 갖고 발전시켜 최대의 가치 창출을 위하고 세계화를 위한 한계의 변화를 꾀해 현대성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분야가 바로 현대서예이고 무엇보다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한계를 극복하거나 탁월한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면 마음과 정신속에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가치의 가능성으로 실생활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가치들이 확립되어 발상의 전환을 통한 기본적인 토대와 탁월한 감각을 충실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다양한 방법과 많은 고민이 뒤따라야 할 것이며 타당성과 객관성을 동반한 새로운 구상을 모색하여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내용들을 다듬어 갈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다양한 변수들과 방법들을 이용하고 실험하고 작업해 갈 때 한계를 극복하고 창의성 있는 해결 방안으로 도출해 낼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것이다.

서예는 線(선)을 통해 표현하는 예술의 입장에서 볼때 단순하고 무미한 문자의 의미 전달로서만 생각하기 쉬우나 동양예술의 복합성을 생각할 때 문자의 의미성과 자연의 대상물 그리고 작가의 정신성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것이다. 그래서 획에 따른 선질의 변화, 색감의 감성적 표현, 묵의 다양한 변화, 조형의 자연스런 조화, 문자의 다양한 형상, 지필묵의 긴밀한 변화등의 세부적이고 통합적인 사고 전환이야말로 전통서예에서 새롭게 가져야할 자세이며 현대예술에서 필요로 하는 정신인 것이다. 이란 입장에서 볼때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새로운 변화로 창작해 낼 수 있는 현대서예야 말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예술에 있어 새로운 방향이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 뼈를 깎는 아픔을 동반하는 어렵고 힘든 길이라서 세계를 향한 구도자적 삶의 이상을 던져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세계의 공감대를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현대서예는 그런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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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1, 2011

침묵 익히기

@ 2011. 멍석/ 화서공원에서





침묵 익히기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인다는 것은
침묵을 익힌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언어를 갖지 못하고

남의 말만 열심히 흉내내는
오늘의 우리는 무엇인가
자기 말만을 내세우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기 쉽다
말이 되기 까지는 마음 안에서
말이 씨앗처럼 자라야 한다.

 
ㅡ 法頂 ㅡ

글출처;화실전



'침묵은 금이다.'란 말이 생각난다.
침묵한다는건 할 말이 없는게 아니라 침묵함으로써
더 빛나고 값진 일이 될 수 있는 말없음의 귀함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말없음의 침묵에 수많은 말과 생각이 정제되어 삶이 더 자유러워 진다는걸 익혀가야 한다.

-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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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30, 2011

(4) 현대서예에서의 미의 기준점은

@ 2008, 멍석작/ 달팽이가 살아가는 법 (종이에 수묵,담채)






1. 현대서예 가까이 하기

(4) 현대서예에서의 미의 기준점은

미는 기준점에 따라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세상에 모든 것은 다 자기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유형이든 무형이든 각각의 빛깔로 제 위치에서 함께 어우러져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빛깔들을 찾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여 자기만의 개성있는 빛깔로 빚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먼저 마음의 문이 열려야 한다.
마음의 문이 열릴 때 들리지 않는 작은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고
보이지 않는 작은 것까지도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쓰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작가 정신을 가지고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재창조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고 스스로 생성하고 소멸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는
관조의 세계는 삼라만상을 그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려 보내고 또 그렇게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 우리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인 것이다.

이러한 미의 기준점을 바탕으로 감상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적절한 소통을 이끌어 내
함께 느끼고 감동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현대서예는 길고 많은 문장을 가지고 표현하기보단 어떻게 하면 최소의 단어를 가지고 진실된 의미를 전달할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다.

또한 시대의 처한 상황들을 예리하고 명쾌하게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때로는 아프고 기쁜 일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수용하고 녹여서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대와 함께 하려는 자세이며, 아울러 기법적인 면, 재료의 사용, 조형의 구조등을 늘
새롭게 시도해 보려는 것도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기 위한 작가의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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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6, 2011

(3) 현대미술과 현대서예

@ 2008.멍석작/ 웃으며 세상크게보기(종이에 수묵,담채)




1. 현대서예 가까이 하기


(3)  현대미술과 현대서예


여기서 논하는 것은 미술이 지금까지 발달되어 온 '이즘'이나 회화 이념을 차지하고 언급하는 것이다.

현대미술은 정형화, 획일화, 모방화에서 벗어나 진정 미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미술의 가능성을 추구해 가도 있다. 또한 미술이 가지고 있는 미술사적 발전에 의해 새롭고 빠른 속도로 변해 사회에 맞는 다양한 주제들로 표현하기 위해 더욱 뚜렷해진 개성과 주관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양식이 전개되어 나타나는 것이 현대미술이다.

그런가하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통신의 급속한 발달은 전 지구를 네트워크화 됨으로써 삶의 주체나 인간의 정체성 그리고 새로운 시공간의 개념 속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변모를 보이고 문화를 뿌리째 뒤흔들 정도로 가치기준이 변화되고 있다. 이 같은 정보의 개방과 그 수평적 확산은 앞으로는 더욱 빠른 속도로 민족간, 국가간의 문화적 정체성의 구분을 희석시키며 그 역할을 촉진하리라 본다.

이에 작가들은 나름으로 새로운 시도와 창조적인 상상력을 자극시켜 보다 다른 개성으로 창출되고자 애쓰고 고심하여 새로운 세계를 열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추어야 할 것이며, 장르 구분 없이 종합적인 영역에서 다양한 실험의식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급변해 가는 시대의 변화속에서
과연 서예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함에도 변함없이 구태 의연한 옛 방식 그대로 고집스럽게 주장하고 견지하려는 자세는 옳지 않다고 본다.
변화가 없는 것은 발전이 없는 것이고, 희망이 없는 것이며, 예술이기를 포기하는 것으로 결국 대중에게 외면 당해 설 자리를 잃게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서예는 급변해 가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스스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시도하려는 실험 정신이 강하다고 본다.

그리고 현대서예란 전통서예와 단절되지 않고 모든 법을 수용하고 익혀 깨달는 것이 먼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바탕위에 현대가 요구하는 예술성 있는 회화성으로 형식미와 추상성 그리고 내면의 사를 문자로서 표현하는데 다양한 방법과 창작, 새로운 조형 미감으로 대중 친화적인 방향을 모색한다면 현대미술이 그러듯 현대서예도 다양한 실험 정신이 필요 하다고 보는 것이다.

서예적인 방법들과 독자적인 생각으로 획들을 다양하게 혼합하여 조형화함으로써 동양적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다양한 방법들 즉) 획의 변화, 발묵의 효과, 색의 사용, 문자의 조형성, 폭넓은 재료, 여백의 활용등 표현 내용과 기법에서 보다 개방적이고 다변화된 서예로 현대서예가 의미 전달과 조형미를 통한 이미지로 예술성 높은 분야로 발전 가능하며 '그림인듯 글씨같고, 글씨인듯 그림같은 작품' 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한다면 충분히 생명성이 있는 것이다.

현대미술이 각 분야를 넘나들고 푸전화 되어 표현하듯
이런 의미에서 현대서예도 현대미술이 지향하는 바를 수용하고 따라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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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5, 2011

내 노동으로


@ 2010. 멍석작 /웃자 (종이에 수묵, 담채)






내 노동으로

                                                             신동문

내 노동으로 오늘을 살자고 결심을 한 것이 언제인가
머슴살이하듯이 바친 청춘은 다 무엇인가.
돌이킬 수 없는 젊은 날의 실수들은 다 무엇인가.
그 여자의 입술을 꾀던 내 거짓말들은 다 무엇인가.
그 눈물을 달래던 내 어릿광대 표정은 다 무엇인가.
이 야위고 흰 손가락은 다 무엇인가.
제 맛도 모르면서 밤새워 마시는 이 술버릇은 다 무엇인가.
그리고 친구여
모두가 모두 창백한 얼굴로 명동에 모이는 친구여
당신들을 만나는 쓸쓸한 이 습성은 다 무엇인가.
절반을 더 살고도 절반을 다 못 깨친 이 답답한 목숨의 미련
미련을 되씹는 이 어리석음은 다 무엇인가.
내 노동으로 오늘을 살자
내 노동으로 오늘을 살자고 결심했던 것이 언제인데.

시출처;화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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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4, 2011

(2) 현대서예라 함은

@ 2008. 멍석작/ 새날 (종이에 수묵, 담채)



1. 현대서예 가까이 하기

(2) 현대서예라 함은


전통서예를 바탕으로 한 현대서예는

현대 예술이 추구하는 시대성에 부합된 신사고 정신을 기반으로

문자를 통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가장 단순하고 명료한 그리고 변화무쌍한

획으로 다양한 방법과 재료 및 조형으로 '그림인듯 글씨같고 글씨인듯 그림같은' 새로운

창조적 서예의 특징을 살려 표현하고 이미지화 하는 3차원의 서예술을 현대서예라 생각한다.

(멍석)








(1) 현대서예의 활성화를 꾀하며

@ 2008. 멍석작 / 和=조화로운 삶( 종이에 수묵, 담채)




A. 현대서예의 접근성에 대하여


1. 현대서예 가까이 하기

지금까지 서에를 공부하고 작업해 오면서 보고, 듣고,느끼고, 생각했던 다양한 것들을 고민하고 부대끼면서 피부로 느꼈던 사소한 것들에서 부터 전문적인 이론과 방법들까지도 하나하나 짚고 정리해 보면서 초점을 현대서예에 맞추어 다듬고 써 보고자 한다. 이는 기존 서예에 대한 반성과 아울러 한 계단 도약하고 픈 소망에서 더 좋은 의미로 생각 열기라고 말하고 싶다.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길이 된다면 이보다 더 보람있는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래서 기존에 서예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현대서예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작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접근하고자 한다.

또한 좀 더 다양하고 단순한 내용으로 피력해 누구나가 관심을 가지고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음 하는 마음으로 "참 쉽죠, 잉!"하는 어느 개그맨의 말처럼 현대서예를 작업하고 감상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하는 것이다.


(1) 현대서예의 활성화를 꾀하며

한학자이신 아버님 곁에서 묵향을 맡으며 먹갈았던 때가 5살 때 부터 지금까지 작업을
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생각한 점들을 나의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서예에 대한 소고를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현대서예의 새로운 방향 모색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으로 삼아
보다 더 활발한 작품 활동과 역할을 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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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발명과 함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서예는 문자적 이해와 의사 전달의 서사적 의미를 지닌 실용적 효능과 시대 변천의 요구에 따라 발전하게 된 예술적 의미로써 심미적 효능을 지닌 예술적 품격으로써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지향함에 따라서 현대서예가 태동되지 않았나 본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서예란 전통서예와 단절되지 않고 모든 법을 수용하고 익혀 깨달는 것이
먼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바탕위에 현대가 요구하는 예술성 있는 회화성으로 형식미와 추상성 그리고 내면의 사를 문자로서 표현하는데 다양한 방법과 창작, 새로운 조형 미감으로 대중 친화적인 방향을 모색한다면 현대 서예가로서 필요 충분조건을 갖추고있지 않나 본다.

필묵의 무한성에 따른 획의 변화, 발묵의 효과, 색의 사용, 문자의 조형성, 폭넓은 재료,
여백의 활용등 표현 내용과 재료및 기법에서 보다 개방적이고 다변화된 서예로 현대서예가
의미 전달과 조형미를 통한 이미지로 예술성 높은 예술 분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더불어 시대를 반영하고 살아있는 작가 정신을 표출해 내어
'그림인듯 글씨같고, 글씨인듯 그림같은 작품'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한다면
결코 외면 당하고 한때 유행으로 그치고마는 현대서예가 되지 않을거라 확신한다.

그것은 그 동안 개인전이나 초대전 및 그릅전에서 발표되었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공감을 하고 소통하며 직접 피부로 느껴왔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 곳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서로 교감을 나누고 있으며 특히나 해외 초대전 전시에서 지대한 관심과 반응은 결코 허상이 아니란걸 직접 가서 피부로 느껴왔기 때문이다.

현대서예는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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