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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7, 2010

'나비 깨어나다'展


=안양롯데화랑초대전=



롯데갤러리 초대전이 있어

나비와 아이들로 작품을 하였다.

작년에는 '나비 꿈꾸다'의 주제로 -꽃과 나비-로

작품을 선뵈었고, 올해는 '나비 깨어나다'로 주제를 잡고

-나비와 아이들-로 작품을 하여 두번 째 초대전을 이어 갈려고 한다.


전시주제 ; '나비 깨어나다'

전시일시 ; 2010년 4월 15일 ~ 4월 25일

전시장소 ; 안양 롯데화랑



=(작년에는 4명의 작가가 참여하였고 올해는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신재은, 서홍자-



-멍석, 황선화, 황순례, 권정인, 정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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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5, 2010

전화번호가 가렵다


@ 2010. 멍석작 /고백 (종이에 수묵, 물감)


 



전화번호가 가렵다


 

나는 머리가 나쁘다
 
내 차번호도 외우지 못한다

내 전화번호도 가끔 생각 안 나는 바보

다 또 술버릇이 나빠 취하면 전화 거는 버릇이 있어

걸어서는 안 될 것 같은,혹여 걸 것 같은 전화는 메모리를 안 시켜 놓는다

그런데 기이한 일이 생겼다 전화번호 하나가 외워져 잊히질 않는다 술 취하면

더 또렷하게 깜박인다

먼 등대처럼 가렵고 먼 불빛처럼 위험하다

 

김승기 2003년 <<리토피아>>로 문단데뷔
 

시음악;출처;화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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