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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08, 2013

▷섬진강에서 아침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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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서 아침을 맞다...


지난 6월 6일...............
아침에 일어나 매화농원을 산책하며 현충일 아침을 맞았다
. 첩첩이 이어진 산들에 섬진강 골안개 옅게 드리워지니 동양화 한 폭이다. 눈에 보이는 것 모두가 자연이 주는 선물로 아름답고 고움에 감탄이다. 어느 한 가지 소용없이 창조된게 있을까? 모두가 제자리에서 자신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산천초목 천지수석에
마음 비우고 눈 씻고 그리고 감사함을 배운다
. 어디에 있든 배움의 길이요 감사의 선물이니 나그네 삶이 이만하면 자족이요 행복이다. 섬진강에서 아침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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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6, 2013

▷아리랑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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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아리랑,2013,멍석작
 
 



아리랑 기행...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구비 구비 돌고 돌아 아리랑 고개로 넘어가고 있다.
이리 멋을 느끼며 산 넘고 물 건너 느림으로 채우며 가야할 길이
뻥 뚫린 고속도로에 쏜살같이 달리는 차들을 보노라니 마음속 그리운 게
아리랑 고개다. 아리랑 고개를 그리움 담아 부채에 써서 손에 꼬옥 쥐고 간다.
시방, 남도 기행길... 섬진강을 따라
최참판댁을 향해서 가는 터널 속 어두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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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3, 2013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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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여유,2013, 멍석작




여유...
[여유/사과 한 조각 먹는 시간]
 
사과 한 조각 먹는 짧은 시간의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들이 쉬고 내 쉬는 한 호흡의 순간이 때론 진정한 고요의 깊은 사색에서
얻을 수 있는 창작의 씨앗일 수도 있으니까.
잠시잠깐 가져보는 여유로움의 묘미도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일에 미쳐있는 사람에겐 그도 사치지 않겠는가.
이도 갖지 못해 암과 몇 년을 대판 싸우다 느낀 여유의 소중함을
부채에 담아 보았다.
<사과 한 조각 먹는 순간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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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02, 2013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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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감사,2013,멍석작





감사...


늘 감사하라. 날마다 날마다 감사하라. 구구에게든 감사하라. 무엇에든 감사하라. 숨쉬고 있음에 살아있음에 가족이 있음에 일을 할 수 있음에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음에 그리고 햇볕이 있고, 바람이 있고, 물이 있고, 풀이 있고, 나무가 있고, 돌이 있고 이 세상의 어느것 하나 고맙지 않은 것이 있으랴? 감사 감사다. 모두 다 감사다. 항상 감사함으로 살아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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