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단독으로 한글꽃 동심화이야기 <그냥> 예약판매 이벤트를 실시 한다는 출판사의 연락을 받고 들어가 보니 참 멋지게 자리하고 있네요. ≪느리게
감상하고 조금씩 행복해지는 한글꽃
동심화이야기 "그냥"≫ 304쪽의 두꺼운 책으로
평소에 써왔던 소소한 글 한 편에 그림 한
작품으로 함께 엮었답니다.
"그림일까 글씨일까?"
<그냥> 빈 듯, 모자란 듯, 부족한 듯 40여 년의 작업
활동을 기록한 일기이고 아이들과 함께한 교직생활의 단상이며 자연과 벗한 삶의 노래등으로 총 6장의 이야기로 꾸며 졌답니다.
곁에 두고 두고 볼 수 있는 동심의 이야기와 동심화의 향기로
번져 행복하고 그냥 좋은 날만 누리시길 바래 봅니다.
6월 11일 출간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6월 8일까지 이벤트 예약 기간이랍니다. 함 만나 보시지요.
파란 호수물을 안은 실바람이 자비로운 날에 천천히 천천히 그리고 고요히 광교호수 둘레길을 감사히 걸었다. 스치는 바람결이 반기는 초록 잎들이 도란도란
지나가는 사람들이 싱싱한 미소로 맞아 서로 함께다. 파란 하늘 담은 호수 놀이터에도 어린 고기들이 모여 모여 함께 놀며 지나치는 발자국 소리에도 무심이다. 힐링의 시간 5월은
그런 날이다 ↘↘↘
☞ 부처님 오신 날에 고요다. 마음
고요다. 살아감이 닦음이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그곳이 바로 자신을 닦는 도량이다. 늘 마음 밭을 갈고 닦아야 하는 곳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지금 바로 그곳 이다. 편하면 편한 만큼, 가지면 가진것 만큼 맛나면 맛난 만큼, 화려하면 화려한 만큼 꼭 그 만큼의 번뇌로 살아가야 함이다. 고른 숨결 고요한 마음이다. 시방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다. 맑고 밝은 동심화의 마음이다. 부처님 오신 날 감사만 가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