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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09, 2012

▷ 작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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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해바라기 가족,2012.


▷제자의 첫 작품... >공자의 삼락(三樂)중에 세번째 樂(락)이 제자를 길러내는 樂(락)이라 했다.
이미 몇 십년 동안 세번째 樂(락)의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왔지만 작가로서의 특별한
만남으로  삼락(三樂)을 즐길 수 있어 이 또한 기쁨이 배가 되니 특별한 날이지 싶다. 미국에

있을 때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며칠 전에 귀국해 우리 것을 공부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인 먹작업을 찾던 중 멍석 작품을 보고 제자가 되어 배워 보겠다고 찾아온 귀한 분이시다.
사람을 만나 제자의 인연을 맺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좀 복잡한 나로서는 면접을 통해 곱고
맑은 마음을 보고 함께 하기로 했다.  
수업을 받은 첫 날부터 열정을 가지고 배우는 태도가 너무 진지하고 작품이 좋아 기쁜 맘으로
자랑한다. 알아가고자 하는 자세가 너무 진지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각오 단단히 해얄것 같다.
귀한 인연에 감사하며 -멍석-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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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소망,2012.멍석작





▷소망.....

지나온 세월만큼 
단단하게 굳은 덩어리 
뜨거운 가슴의 용광로에 녹아
삶의 파도를 헤치고 흐르다 
거친 돌밭에 싹을 튀워 
곱게 피울 한 송이 꽃.

-멍석-



▷먹빛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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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먹빛 꽃,2012.제자작
 
]
 
 
▷먹빛 꽃...
 
>먹빛 꽃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현대서예의 독특한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권해 봅니다.
먼저 자꾸자꾸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그리고 늘 가까이 하고 생각을 열면 되는 거지요.
그럼 눈에 보이고 가슴이 열리고 마음속에 감동의 느낌이 흐를 겁니다.

>>현대서예는 현대미술의 흐름에 맞추어 다양한 방법으로 사상을 표현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통서예에서 느끼지 못하는 새롭고 신선한 내용들로 읽는 서예에서 보는 서예로 순수한 미적_예술적 표현을 중시하는 창작활동이며 예술적인 미(美)로 극대화한 것이 현대서예입니다.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통해 한글과 한문의 다양한 문자를 하나로 융해하여 글자를 쓰거나 한 글자만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각종 결체를 자유분방하게 표현하여 다양한 미감을 누릴 수 있게 합니다. 아울러 선의 서정성 필묵의 풍부함 결체의 다양성 문자의 부호 성을 강조 하며 공간의 형식미를 강조하고 있어 현대에 맞게 창출하고 있는 새로운 분야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서예는 훌륭한 우리 문화의 브랜드입니다........-멍석-.
  

▷~에게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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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에게 나무,2012.멍석작
 




 
▷~에게 나무...
 
>'누군가에게 사랑이 되고 그늘이 되어야 한다.'
자연에게, 사람에게, 가족에게, 그대에게, 친구에게, 너 나 우리에게
그리고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보자. 현대는 멘토의 시대다.
누군가를 룰 모델로 삼고 진지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좌표가 있을까.
아프니까 청춘이듯 고독을 벗하며 고뇌하고 속으로 아픔을 삭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가장 빛나는 기회가 바로 청춘의 보물인 것이다. 침묵을 알고 묵언을 실천할 수 있는
관조의 시선이 내면으로 향하는 빛난 눈을 가져야 한다.
아무런 생각없이 단 한 번 주어진 가장 귀한 기회를 빛나게 닦아야 한다.
진정 말이 아닌 침묵이 필요할 때이다... 시방~~~^^ -멍석-



▷소망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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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소망의 꽃,2012.멍석작
 
 



▷소망의 꽃...
 
>세상의 수많은 꽃중에서 자신이 피워야 할 소망의 꽃이 가장 아름다운 꽃이 아닐까요.
소망은 간절한 마음속 바램이요 희망이다. 그 간절한 바램을 아름다운 꽃으로 피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가꿔야 하는 것이다. 소망은 간절한 마음이 쌓이고 쌓여 꽃으로 피어나는
것이니 평생을 두고 공덕을 쌓아가야 하는 것이다. 밝은 빛이 되고 오래오래 향기로 남을 수 있는
소망의 꽃. 그래서 고운 향기로 번지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소망의 꽃이길....-멍석-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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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동행,2012.멍석작
 
 



▷동행.....
 
>많고 많은 동행중에서 부부간의 동행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이 아닐까 한다.
부부의 연이란 하늘이 맺어준 것이라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회로 해야 하는 것이다.
마음으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이 부부인 것이요, 모든 흉허물을 감싸주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도 함께 라서 이겨 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부부란 이름이면
세상에 그 어떤 일도 능치못할 일이 없을 것이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눈빛으로 통하는 것이 일심동체 부부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함께 한 세월의 깊이만큼 깊어지는 게 부부의 정이 아닌가 한다.
시방 말하세요, 사랑한다고.....-멍석-
 



▷염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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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염화미소,2012.멍석작
 
 
 



▷염화미소.....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

온 누리에 사랑과 자비의 염화미소로 번져 향기 가득하길.....
여러분 성불하세요. -멍석-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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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여보세요,2012.멍석작

 
  
 

▷여보세요..... >‘세상을 향해 외치노라. 거기 누구없오?’


 
누군가 있으면 어떻고 또한 없으면 어떠랴. 사람은 그 속에 만상을 품고 있는 소우주다. 수많은 별들이 스스로 빛나듯 한 사람 한 사람이 또한 각자의 빛으로 빛나리라. 빛의 밝고 어두움은 각자가 준비한 만큼의 밝음으로 비출 수 있는 것이다. 밝은 비춤을 위해서 늘 준비하고 마음을 닦아야 한다. 우주 속 고독을 안고 사는 게 사람이 아닐까 한다... 큰 소리로 외쳐 본다. ‘거기 누구없오’~~~-멍석-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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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끼,2012.멍석작






 
▷끼.....
>'내 안의 주체할 수 없는 끼를 깨워라.’

 
사람은 나면서부터 자기만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누구나 한 가지씩 가지고 있는 남다른 재주를 일컬어 끼라 한다면 주체할 수 없는 그 끼를 어떻게 깨워 발산 하는가는 원전히 자신에게 있다. 끼를 주체할 수 없을 때 발산되는 에너지는 무한한 힘과 창조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아이의 잠재적인 능력을 일깨워 주고 끼를 발산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가져야 하는 것이다. 요새 아이들은 참으로 영특하여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일찍부터 터뜨리고 내 보이는 기회가 많아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은연중에 발견되어 끼를 발산하게 되는 것이다..
끼 있는 사람은 뜨겁게 자신을 불태우는 열정적인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 끼는 삶을 알차게 만든다.
그래서 끼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멍석-


▷용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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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용솟음,2012.멍석작
 
 
 


▷용솟음.....
>용솟음이란? ‘마음속 불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하든 마음속에서 뭔가 불끈불끈 용솟음치는 불꽃이 있어야 한다.
바로 자신의 하는 일에 미칠 수 있는 불꽃 즉) 프로가 가져야 할 장인 정신인 것이다.
마음속 불꽃이 활활 타올라 지금 당장 산화된다 해도 아무 미련없는 삶이라면 진정한 삶이
아닐까. 항상 용솟음치는 마음속 불꽃을 활활 태울 수 있도록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
노력하면 어떤 고통도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멍석-
 


▷얘들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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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얘들아놀자,2012.멍석작

 



 
▷얘들아 놀자...
>‘개골~개골~~개골~~~’

모내기철이 되면 개구리의 합창 소리가 한창일 때다.
호기심 덩어리 아이들은 개구리들의 합창 소리를 좋아할게다.
그들도 개구리들처럼 늘 합창을 하며 논다. 아이들이 모이는 곳이면
시도 때도 없이 여기서 저기서 합창 연습으로 시끌법석이다.
얘들아, 개구리들처럼 자연과 어울리는 이쁜 목소리로
아름답게 부를 수 없겠니~~~이?
요, 요, 귀여운 놈들~~~ -멍석-


▷꼬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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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꼬끼오,2012.멍석작
 
 



▷꼬끼오~~~
>‘꼬끼오~~~’ 새벽을 깨우는 소리.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마다 어김없이
세상을 깨우는 그소리 ‘꼬끼오~~~’ 에 번쩍 눈을 뜬다.
꼭 그 시간에 알람을 울리는 스마트폰은 참으로 부지런도 하다.
살아있는 소리는 아니지만 디지털 시대 문명의 이기를 유감없이 누리고 산다.
그러나 닭장에서 울어 제끼는 살아있는 아날로그 닭소리에 눈을 뜨고 싶다.
청량한 소리로 새벽을 가르는 생명의 소리 ‘꼬끼오~~~’를 듣고 싶다.
문명이 발달 할수록 그리운 것은 자연의 소리요 가슴으로 느끼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소리다. 옛 것이 그리운 날이다...-멍석-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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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산은 산, 물은 물/2006.멍석작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는 성철스님의 화두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눈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느끼는 가슴과 그리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풀어가는 것이 바른 이치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사심을 덧붙여 생각하는게 모든 문제의 발로인 것이다.
자연은 가감없이 제 모습 그대로 흘러가듯 우리의 살아감도 또한 자연의 모습처럼
살아감이 바른 삶인 것이리라. 눈 씻고, 마음 씻고,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멍석-




▷고요가 쌓이고 쌓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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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고요가 쌓이고 쌓이면,4338.멍석작



 



▷고요가 쌓이고 쌓이면...
>고요가 쌓이고 쌓이면 산이 되느니라.  


모든 번뇌는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이니 닦고 닦아야 하는 것이 마음인 것이다. 모든 잡된 생각은 늘 마음에서 생겨나오니 순간순간 마음을 닦고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을 하기 위해선
늘 깨어
있어 흐트러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 것이다. 뭐니 뭐니 해도 공부 중에 마음공부가 제일 어렵고 중요한 공부이니 평생을 닦고 닦아야 할 공부가 마음 공부인 것이다......-멍석-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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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인연,2010.멍석작




▷인연.....
>살아감이 인연이다.
좋은 인연이든 나쁜 인연이든
날마다 인연을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번쩍, 눈뜨는 순간 우주의 굴레에서 티끌하나 날리는 인연이다.
인생이 바람이고 인연이 바람인 것을~~~
뭐, 그리 어렵게 마음주고 얶매일거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작은 인연 하나 하나가 반짝이는 삶이 되길~~~~~-멍석-



▷혼(魂)이 살아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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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魂(혼),4339.멍석작







▷혼(魂)이 살아 있어야...

>‘혼(魂)이 살아 있어야 한다.’
특히 작가에게는 혼(魂)이 살아 있어야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자기만의 특별한 작품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혼을 불어 넣는다지 않던가.
혼이 살아 있어야 서로 소통하고 교감함으로써 생명성이 있는 훌륭한 작품을 후대까지
남길 수 있는 것이다. ‘추사 김정희선생이 강조한 <문자향과 서권기>가 바로 작품에서
우러나와야 한다’고 하였다. 작가의 인간 됨됨이를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그 작품이
그 작가의 영혼의 거울이듯 살아있는 혼을 불어넣는 진정한 가치를 지닌 작품을 말한
것이리라. 이는 끊임없는 자기 수양이 뒤따라야 하고 정체성이 뚜렷한 개성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처절한 외로운 고독을, 무지한 가난의
고통을 운명처럼 받아드리는 지도 모르겠다. 산고의 고통으로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작품을 창작해 내기 위해서.........-멍석-

-세상사 모든 일도 이와같은 이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