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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1, 2012

▷씨앗...

링크
    >>작품명/씨앗,2012,멍석작)








▷씨앗...

‘씨앗 속 아름다운 꿈’...

;씨앗 속에는 아름다운 꿈을 담고 있지요.

봄, 여름, 가을, 겨울ㅡ사계절 변화의 숨결을 담고 아름다운 꿈을 꾸지요.

아침이슬 영롱한 빛을, 바람의 노래를, 햇살의 함박웃음을, 달빛의 은은한 미소를,

그리고 별들의 도란도란 얘기를 담아 씨앗 속 예쁜 꿈을 싹 띄운답니다.

자연의 고른 숨결을 담아 생명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 때까지

날마다 날마다 고운 마음으로 희망을 준비하지요.

씨앗 속에는 우주의 신비가 담겨있지요.

늘 고운 마음으로 씨앗을 키워야 해요...-멍석-














Friday, August 10, 2012

▷숨결...

링크
    >>작품명/숨결,2012,멍석작








▷숨결...


;‘늘 고른 숨결로’.....
살아감이 숨 쉬는 것이다.

한 순간도 숨 쉬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인간이다.

항상 고른 숨을 쉴 수 있도록 평정심을 가져야 한다.

살아가면서 마음이 흔들리고 평정심을 잃을 때가 얼마나 많은가.

항상 마음을 비우고 다스려 늘 고른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자연의 품에 안겨 우주의 숨결을 느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고른 숨결로 평정심을 갖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끈을 놓지 말고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멍석-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링크
                               >>작품명/바보처럼,2012,멍석작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 사람이 떠나고 난 빈자리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는

오랜 날 두고두고 생각되어지는 그런 향기로운 사람이어야 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향기를 가지고 있어 머문 자리에 향기로 남는 것이다.

오래 머물렀든 짧은 시간이든 그 사람의 독특한 향기는 지울 수 없는 흔적이다.
언제나 아름다운 추억 한 자락 붙잡고 곱게 번질 수 있는 그런 사람, 두고두고

생각되어지는 그런 향기로운 사람이어야 한다.

이것이 사람다운 사람이 살아가는 참 모습이고 자기 철학이 분명한 사람이다.

언제나 보고 싶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난다는 것 또한 축복이며 행복이다.

보지 않아도 본 것 같고, 듣지 않아도 들은 것 같은 그런 사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마음으로 봐야 한다.

좋게 보면 다 꽃이 되는 것을....-멍석-


<오늘의 단상-1>









Thursday, August 09, 2012

>>별리(別離)

링크
>>작품명/ 인연,2012,멍석작






>>별리(別離)


;오늘 문득 이별이란 단어로 작품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갑자기 뜬금없이 현실로 다가와 부딪치니 참 안타까운 심정이다.

갑자기 나타나 말 한마디 없이 훌쩍 짐만 싸들고 떠나니 무슨 영문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더하다. 이게 아닌데 그 동안 뭘 배우고 뭘 배울려 했을까?

앞으로의 계획을 가지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그리 열심히 했었는데 정말 모를 일이다.

떠나드래도 오해가 없어야 하는데 말 한마디 눈빛 한번 주지 않고 떠나니

가슴 아픈 일이다. 도대체 이렇게 싸늘히 떠나야만 하는 이유가 뭘까?

앞으로 함께 할 일들로 즐거웠는데 혼자의 생각에 너무 빠졌나 보다.

그리고 오랜만에 가르치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 시간을 보냈는데...
많은 것을 주고 싶었는데 못다한 일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참 좋은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요정도 밖에 안되었나 보다. 내려놓자.

옛 말에 '오는 이 막지 말고 가는 이 잡지 말라'했듯 마음 아파할 일이 아니쟎는가.

언젠가는 바람같은 인연이 되어 서로 만난 날이 있으리라.

진통이 오래가겠지만 마음을 다 잡아야겠다.

좋은 인연으로 기억되길 바라면서.......... -멍석-



<허탈한 심경에 어떻게 붓을 잡을지. 제자리로 돌아오려면 또 몇 날을 방황해야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