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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4, 2011

☞ 멍석을 깔아 놓습니다. -와우, 모여봐요.-

@ 2011. 선택/ 멍석작 (순간의 선택이 ... 좌우 합니다.)




☞ 멍석을 깔아 놓습니다. -와우, 모여봐요.-



서예가 뭐지?
현대서예가 뭐지?
캘리그라피가 뭐지?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조금이라도 고민하신 분들,
그리고 서예를 접하고 싶으신 분, 서예를 하셨던 분, 서예를 하시고 계신 분, 현대서예를 알고 싶으신 분, 현대서예를 해 보고 싶으신 분, 캘리그라피를 알고 싶으신 분, 캘리그라피를 해 보고 싶으신 분, 먹그림을 알고 싶으신 분, 먹그림을 하고 싶으신 분, 문인화에 알고 싶으신 분, 문인화를 해 보고 싶으신 분, 또한 현대미술에 있어서의 전통서예와 현대서예의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멍석을 깔아 놓았으니 오시어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하니 다 모이세요.

-특강주제;『현대서예 맛보기』
-특강일시; 2012년 1-2월 / 요일과 시간은 합의 조정
-특강장소;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옆
-특강대상; 세계인 누구나
-특강내용;

1.서예란?
2.전통서예와 현대서예
3.캘리그라피란?
4.먹그림과 문인화
5.현대미술과 현대서예
6.현대서예 맛보기와 활용등
7.작품의 기초부터 완성까지의 흐름
8.시대에 맞게 작가가 가져야 할 정신과 자세 등등

-특강주관자; 멍석 김문태 (카페참고; http://cafe.daum.net/meongseog )


-연락은 멍석 핸폰으로 / 010-9767-9677 ,  이메일/ meongseog@yahoo.co.kr








Tuesday, December 13, 2011

7) 다양한 재료와 활용에 대하여

                        @ 간소한 재료와 도구들






A. 현대서예 가까이 하기


(7) 다양한 재료와 활용에 대하여



현대미술은 보다 열린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어 다양한 매체와 새로운 방법론으로 예술창작을 모색하며, 자유로운 발상과 넓고도 포괄적인 소재와 표현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각기 다른 분야의 재료와 기법들을 사용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요소들을 파악하고 익혀 개성있는 작품의 특성을 살려낼 수 있는 내용과 형식의 다층적 표현 작업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보다 더 폭넓고 다양한 작업 활동을 선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래서 현대미술에 있어 특히 재료의 활용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무엇보다 자유로운 발상으로 각자의 개성있는 표현을 추구하는데 중요한 소재와 표현방법의 매체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재료들을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고 작업을 해 나가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작품에 도입하여 과정과 방법을 완전히 습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 이는 재료에 따른 표현기법의 상관성을 이해하고 경험을 통해 느낀 감각이나 감정들을 구체적인 형상으로 표현해 봄으로서 본인의 생각을 시각화시키는 효과적인 표현방법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럼 서예는 어떠한가.

서예는 먹물을 매개물질로 하여 유연한 붓으로 흰색의 평면공간에 표현하 는 예술이므로 재료면에서는 대단히 간단하다. 서예의 기본적 표현요소인 이 3가지 재료는 초심자뿐만 아니라 숙련자들도 이 이상의 재료는 필요하지 않 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예술에 있어 “꼭 그래야만할까?”라는 생각에 미치면 한계성을 뛰어넘어 새롭고 창조적인 표현을 위해서 다양한 서예의 표현기법이 요구되는 것이라 본다.
현대미술에 비추어 보았을 때도몇 천 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지紙(종이=화선지), 필筆(붓),묵墨(먹=먹물)만을 고집해야만 하는가?의 문제다. 물론 문자로 표현하는 서예라는 본디의 정신을 살려가며 해왔던 것도 중요하나 보다 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표현해 내는 현대서예가 된다면 현대미술이 지향하는 방향과 발맞춰 나가지 않을까.
이의 극대화를 위한 방법은 앞에서도 언급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언급이 되겠지만 그중의 하나가 바로 지금까지 사용되어 왔던 재료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료의 도입과 사용 방법으로 표현해 내는 게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 한다. 이것이 바로 현대서예가 지향하고 있는 재료와 작품 표현의 과정이며 작가가 고민해야 할 작업의 일부분이라고 본다.
작금에 와서 관객이 점점 줄어 전시장을 찾는 사람이 없고 본인들의 잔치로만 끝나고 마는 소비성 예술이 아닌 대중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로 거듭나 누구나가 좋아하고 사랑해 주는 예술로 거듭나야 될 때가 아닌가 한다.


서예가 예술로 살아남기 위한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이다.
'전통이니까 그냥 이어 받아서...... 아무 생각없이' 참으로 무서운 생각이다.
전통서예를 하는 작가든 현대서예를 하는 작가든 이러한 고민을 뼈속깊이 하지않는 작가는 작가가 아니다. (2011.12-멍석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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