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꽃 사랑_16_
<멍석 동심화연구실>
벽이고 바닥이고 천장이고
묵향으로 도배한 한글꽃 산실이다.
주렁주렁 매달린 색바랜 몽당붓
얼마나 많은 종이를 쓰다듬었을까.
점 찍고 획 긋고 물감을 뿌린 파지
소리한 번 못지르고 쌓여 산이 되었다.
그나마 눈맞아 바람난 놈들은
의젓이 액자에 앉아 눈빛이 빛난다.
꿈틀꿈틀 살아있는 획이 간지럽고
열꽃 핀 몸살 묵향이 그리운 날이다.
한글꽃 배시시 웃음 번진다.
오늘은 그런 날이다.
주렁주렁 매달린 색바랜 몽당붓
얼마나 많은 종이를 쓰다듬었을까.
점 찍고 획 긋고 물감을 뿌린 파지
소리한 번 못지르고 쌓여 산이 되었다.
그나마 눈맞아 바람난 놈들은
의젓이 액자에 앉아 눈빛이 빛난다.
꿈틀꿈틀 살아있는 획이 간지럽고
열꽃 핀 몸살 묵향이 그리운 날이다.
한글꽃 배시시 웃음 번진다.
오늘은 그런 날이다.
8월 28일~9월 2일
광주 국제화랑아트페어 참가
9월 12일~9월 28일
정수화랑 초대전을 준비하며...
.................................................
:송창식 가나다라
:https://www.youtube.com/watch?v=9YvWBoUXNr4&feature=youtube_gdata_player
:송창식 가나다라
:https://www.youtube.com/watch?v=9YvWBoUXNr4&feature=youtube_gdata_player
(사진 4장)
http://blog.ohmynews.com/meongse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