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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8, 2010

너그러움 (寬容)

                     @ 2010. 멍석작 / 너그로움 (종이에 수묵, 물감 90 x 120 )





@ 너그러움 (寬容)


                     / 서로를 배려하는 행복한 느낌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일까?
그건 너그러움 즉 관용이라는 덕목이지 싶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이해하는
조화로운 사회가 될 때 사람사는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지 않을까.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받아드려질 때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지 싶다.=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우는 지혜>


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습니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들을 보세요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질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 입니다
욕심을 제 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흐뭇함이 배어있는 감동..
정갈함이 묻어있는 손길..
당당함이 고동치는 맥박..
사랑함이 피어나는 인생을 위해


마음 비우기를,
미움과 욕심 버리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용철님의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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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寬容)의 사전적인 뜻은



타인을 너그럽게 받아 들이거나 용서함. 관용은 인간을 서로 격리시키는 모든 것, 즉 민족이나 인종의 차이로부터 문화나 인간의 신체적·기질적 차이에 이르기까지 널리 포괄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중대한 의의를 갖게 되는 것은 사상이나 신앙의 대립에 관계되는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관용의 문제는 국가와 교회 및 종교단체 상호간의 관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역할로 작용해 왔다. 이러한 관용의 사상은 자유주의사상에 정형화되어 근대사상의 중심조류를 차지하며 계급의식에 관계되기까지 이어져 왔다. 일반적인 관용의식의 발전은 종교개혁정신의 세속화와 근대사회에서의 종교 사인화(私人化)경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야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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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7, 2010

희망

@ 2010. 멍석작 / 희망 (종이에 수묵, 물감)




@ 희망(希望)
                  / 바라는 바대로 자신이 곱게 피워가야 할 꽃.


; 희망이라는 말은 절망을 희망으로 싹틔우는 불씨이다.
 한가닥 희망의 불빛이 보인다면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으며
그  가능성으로 하여 미래에 대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꿀 수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사람사는 세상을 아름다답게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라며..........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 주고 사랑해 주며 함께 하는 세상이 아닐까.-
                                               
                                                    =희망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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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6, 2010

응시(凝視)


                         @ 2010. 멍석작 / 응시 (종이에 수묵, 물감)



@ 응시(凝視)
                      / 한 점을 뚫어지게 보다. 자신을 응시하다. ;응시(凝視)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지를 발견하도록 한 곳으로 집중시켜 주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과연 그것이 나에게 무엇일까?



한 곳으로 집중되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으로 바라보는 "눈"이며 곧 마음의 눈 뜸이다.

@ 작업노트
;나의 작업은 언제나 문구를 고르는 일부터 시작하여 초안스케치에서 어느 정도
 이미지 전달의 조형성이 완성되고 구상이 되면 작업에 들어가 몇날을 두고두고 싸우다 보면
 맘에 드는 작품 한 점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더 열정을 쏟고 땀을 흘려야 할 작업들이 많음은
 어쩔 수 없는 나의 한계라는걸 솔직한 고백이다. 그래도 덤비고 또 덤비다 보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위험한 생각도 해 본다.

응시[凝視]라는 작품도 구상하고 작업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한 것 같다.
그것은 한글이라는 문자를 가지고 어떻게 형상화하여 응시라는 표정을 심을까 하는 고민이었다.
초안스케치를 하면서 수없이 고치고 고치며 탄생한 구상한 스케치 작품에 다시 붓들고 몇번인가의 변화로 탄생한 작품이다. 한 점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나타난 응시라는 작품은 뭉크가 말하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응시(凝視)는 아닐지라도 한 점을 향한 불타는 시선은 절망이 아닌 끊임없는 인간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은 마음인 것이다.................

;응시[凝視]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해서 바라봄.


@ 詩感想


응시(凝視) ·2 / 김송배


어느 날
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일까 무엇일까
황량한 서울 어느 골목길을 접어들며
무엇일까. 비웃는 바람바람 사이
몰골 사나운 나를 보고 있다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삶의 잔해들
그것이 무엇일까. 아직도 해법이 없는
우울한 그 지점에서
아마도 지금쯤 먼 길 떠났거나
영원히 증발되고 없을지도 모르는
그런 무엇을 아름다움이라고 하는가
스스로의 사유가 높게 혹은 낮게
내 발자국 따라 흩어지고
언제나 비틀거리는 허깨비 하나
비 젖은 골목길을
무엇일까. 이젠 초점이 흐려진 동공
화려한 울음 하나씩을 위하여
항상 되뇌는 그 처절한 모습
어느 날 그대여
과연 그것이 나에게서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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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4, 2010

월드컵의 열기로 뜨겁다.

월드컵의 열기로 뜨겁다.
태극전사들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
세계가 깜짝 놀래 지구촌 여기저기서 난리법석이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 대표팀의 축구 실력을 너무 과소 평가했지 싶다.
아무튼 선수는 선수대로 땀 흘린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고 국민 모두가 힘찬 응원과
성원으로 16강 아니 4강까지도 올라갈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
땀흘려 최선을 다 할때 그 모습은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

태극전사들이여 회이팅!!!!!


=모두가 염원하면 꿈은 꼭 이루어 질것이다.=
-공도 둥글고 지구도 둥글지 않은가.-
@ 2008. 멍석작/ 동그라미세상(종이에 수묵, 물감)




가장 강한 힘

나는 깨달았다.

세상에서 가장 설득하기 힘든 것이 자기 자신이지만,

일단 자기 자신과 합의가 이루어지면,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 서진규의《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중에서 -


글출처;화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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