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ongseog. Powered by Blogger.

Sunday, December 18, 2011

감사할 일들~~~~~~

@ 2011. 열쇠( 모든 열쇠는 자신에게 있습니다)/ 멍석작 (종이에 수묵, 담채)








감사할 일들~~~








2011년 12월 년말을 맞이하여 기쁜 일들이 많이 생겼다.

참 복이 많은 놈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게 한 해로 마무리 해 간다.

첫번째, 가족이 모두 무탈하고 자신의 제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에 감사하고

둘번째, 치매이신 어머니께서 식사를 잘 드시고 즐겁게 노래를 하시며 하루를 보내니 감사하고

세번째, 집사람 교감 연수받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내년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고

네번째, 아들 빛이 1학기 장학금을 타더니만 변함없이 2학기에도 도서관에서 열공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다섯번째, 벌써 손주를 본다는 사실은 좀 거시기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시집간 둘째 딸이 아이를 가져서 감사하고

여섯번째. 첫째 딸 시내가 프랑스 파리에서 건강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다 다음 주에 돌아오니 감사하고

일곱번째. 작년 독일 초대 전시회때 작품을 보고 일 년 만에 구입해 주신 분이 있어 감사하고

여덟번째, 모 회사 2012년 카렌다 (벽걸이와 탁상용)표지용 작품을 의뢰해 와 감사하고

아홉번째. 월간잡지 '샘터'에서 2012년 1월 특집 코너에 작품을 싣게 되어 감사하고

열 번째, 공항철도 서울역 푸드점에서 간판및 로고 작품을 의뢰해 와 감사하고

열 한번째, 모 잡지사에서 현대서예에 대하여 인터뷰 요청이와 감사하고

열 두번째, 작품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부쩍부쩍 늘고 있어 감사하고

열 세번째, 오늘도 변함없이 열정으로 작품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열 네번째, 개구쟁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고

열 다섯번째, 건강을 위해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어 감사하고

열 여섯번째, 우리 집 귀염둥이 뿡뿡이가 반기니 감사하고

열 일곱번째, 오늘도 숨쉬고 있으니 감사하고

열 여덟번째, 감사할 일이 많아 감사하고

열 아홉번째, 모든 일에 감사, 감사하고

스무 번째, 이렇게 많이 감사할 일이 있어 참 행복하니 감사한다.







아무 생각없이 생활했는데 감사할 일을 찾으니 참으로 많다.

늘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인간인지라 시시때때로 감정에 치우쳐 살다보니 감사를 잊고 살 때가 너무나 많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 쭈욱 감사하며 살아야 겠다. 욕심내지 않고 비우고 비우고 비우며.........

참으로 오늘이 값지다는 걸 새삼 느끼며 감사한다. -멍석-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