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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1, 2014

☞단원 김홍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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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를 만나다.....

늦게 잠들었는데도
무슨 일인지 새벽에 깨어
단원샘의 '疏林明月圖'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지 않은가....

아, 그랬구나.
여명이 밝아오니 빨리 보라고
단원샘이 꿈속에서 깨웠나 보다.

차고 맑은 겨울 새벽에
앙상한 나무 가지에 걸린 하얀 달
'성근 숲에 밝은 달이 떠오르는 그림' 이라 제한
김홍도의 쉰두 살 되던 어느 봄날에 그린 '소림명월도'와 꼭 닮지 않았는가.

옛부터 화가는 작은 조물주라 했듯나무와 달이 어울려
한폭의 명화를 그려낸 단원 김홍도야 말로 진정 천재화가다.

새벽의 孤寂感이 생생이 살아있고 나무의 存在感을 높여주는 달이야말로
'소림명월도'나 실경에서 은은하게 살아 기운이 흐르지 않는가.

실경의 사진과 '소림명월도'의 작품을 비교해 보는 특별한 느낌을 선사해 준
단원 김홍도샘께서 심상한 것이 가장 영원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은게다.

단원샘과의 특별한 邂逅를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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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0, 2014

☞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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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이다..... 꼴통

여기로 통
저기로 통통...

여기 저기로 통통통

럭비공같이
지멋대로 차차차
세상살이 무한질주다.

새로움에 갈망
창조와 상상의 꼴통
어울림의 소리가 없다.

현재도 앞으로도
꼴통으로 살아가는 것은
새롭게 만들어 가는 자유로움이다.

그래서 지멋대로 차차차다.
현대는 꼴통이 필요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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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9, 2014

☞ 행복(幸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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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幸福)이..... <어제는 정말 신나고 기쁜 연락을 받았다.>

항상 내 명함속에서
밝고 맑게 웃던 '행복'이가...
프랑스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음악가이신
M. Venuat(무슈.베뉘아)님께서
작품을 구입하시겠다는 연락이다.
'악기대신 그림을 사는 이유는 이 그림이 자신에게
행운을 주는 느낌이라서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다고~' .........좋은 기운을 느끼셨나 보다.

동심화 한글꽃의 작품을 보고 상서로운 느낌을 받아 작품을 구입하신다니~~~
그래서 예술은 느낌인가 보다.

"멍석입니다."
명함을 건네 받고 '행복'이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모습들이 떠 오른다.

기쁘고 행복한 일만 함께다.



↘행복 /
향기로운 하루하루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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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화랑 초대전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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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화랑 초대전 잡다.....수민작가 초대전에 간날
박정수관장님께서 전시 초대로
2014.9.12~9.25일로 날짜를 잡았다.

프랑스초대전이 10월이니
9월 전시 끝나자마자 바로
프랑스 파리로 날아가야 한다.

올해도 바삐 뛰어야 할 일이다.
대학 강의로 젊은이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생각과 느낌을 교감하고 소통하는 교단이 마련되었다.

또한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융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위대한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동심화 한글꽃의 역활을 심도깊게 느끼고 고민해야 겠다.

2014년을 바삐 뛰어야 할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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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평론가
≫정수화랑 관장
≫아트앤피플편집부편집장
≫현대미술경영연구소 소장
≫저서/ '그림파는 남자의 발칙한 마케팅' '미술투자감상' '나는 주식보다 미술투자가 좋다' 외 다수(사진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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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7, 2014

☞ 생명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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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선..... 선은 생명이다.

선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
직선, 곡선, 사선, 반직선, 점선등...


자연속 생명을 가진 다양한 선은 뿌리에서 줄기 잎맥에 이르기까지
그물처럼 펼쳐진 점선면의 가장 위대한 생명을 지닌 선의 작품이 자연이다.

예술의 선이 바로 이런 생명선이다. 긋는다고 선이 다 같은 선이 아니다.
시간과 세월을 싣고 정성이 깃든 생명을 지닌 살아있는 선이어야 하는 것이다.

점 하나 선 하나에도 의식을 가지고 찍고 그어야 한다.
비수를 품지않은 부드럽고 후덕한 자연스런 선이어야 한다.

예술은 구걸이 아니요
예술은 번지르르한 말이 아니요
예술은 동정심의 호소가 아니다.
點 하나, 線 하나에도 작가의 의식이 깃들고
혼과 얼과 철학이 깃든 선의 작품이어야 하는 것이다.

봄을 준비하는 자연의 생명선을 보며
작품 창작의 새로운 시도를 꿈꾸어 본다.
동심화 한글꽃의 새해를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