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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7, 2015

☞제 13회 세계서예축전_색상과 만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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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세계서예축전_색상과 만남전


오색 단풍이 한 잎 한 잎 떨어져 뒹구는 가을의 뒤안길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 마련한 자리에 귀한 작품으로 함께 해주신
'서예세상'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서예세상'은 한국서예의 현대화, 세계화, 대중화를 위해 결성된
서예인들의 인터넷모임으로 2만 여 회원들이 함께 열어가는
"제13회 세계서예축전"이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 점 한 획 찍고 그으면서 마음을 닦고 알찬 삶을 다져가며
때로는 좌절도 때로는 환희도 느끼며 마련한 한 분 한 분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묵향이 은은하게 피어날 수 있어 참 좋은 전시 좋은 날 입니다.


글로벌의 시대에 서예의 역활과 새로운 지향점도 폭넓게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 하는 바램을 덧붙여 봅니다.


회원 여러분, 늘 건강과 가내 행복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멍석 김문태-


*
-전시주제/ 색상과 만남전
-전시기간/ 2015.11.24~12.1
-전시장소/ 인사아트프라자 4층
-오프닝/ 2015. 11. 28(토) 오후 3시
.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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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운동장만한
큰 화지를 선물 받았다.


무얼 그릴까.
아니 그냥 그대로 놔두는 거다.


바람 지나간 자리 하얗게 칠해지고
참새 날아와 걸으면 참새 발자국 찍히고
토끼 놀다가면 신난 토끼 발자국 그려지고



비둘기, 까마귀, 노루, 사슴, 멧돼지들이
신나게 놀다가면 그대로 그대로 그림이 되고
뚝뚝 떨어진 아우성이 한가득 화지에 쌓일테니까.
재미있는 동심화 가득 일께야.


*
*한글꽃 동심화에세이집_"그냥"-천천히 감상하고 조금씩 행복해지는 한글꽃 동심화 /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349860


......................................................
*<전국투어 동심화 시화전>
~~~~ 전시일정~~~~~
"내 안에 품은 달"
전시날짜: 11월18일~12월30일
전시장소: 울산 중구 성남동 87~3_애령
*






 

Wednesday, November 25, 2015

☞하루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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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보내며


밀가루 반죽하듯
주물럭 주물럭 하루의 셰프다.

쓰면 쓸수록 빛나는
주어진 몫의 시간이 있어
끈기로 다듬고 열정으로 맛내자.


나만이 쓸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로
침묵을 보태고 마음을 모아 빚어내자.


그냥 흘러간 날들이 아니라 짜임이 있고,
실천이 있고 영롱히 빛나는 땀방울이다.


놀다간 아이들의 손자국이 선명한
기분 좋은 날이다. 동심화의 놀이터다.




*
*한글꽃 동심화에세이집_"그냥"
-천천히 감상하고 조금씩 행복해지는 한글꽃 동심화 /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349860


......................................................
*<전국투어 동심화 시화전>
~~~~ 전시일정~~~~~
"내 안에 품은 달"
전시날짜: 11월18일~12월30일
전시장소: 울산 중구 성남동 87~3_애령
*








 

☞씽긋,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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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긋, 흐뭇하다.


흐뭇
흐뭇
흐뭇하다.
바라던 바가 이루어져
마음이 즐겁고 만족스럽다.


그래
그래요.
그래야지요.
계획하고 소망한 일 이루어 져야지요.



하하
하하하
웃을 수 있는
올 한해 흐뭇하게 마무리 잘 해야지요.


씽긋,
흐뭇한 날
흐뭇한 한 해를 위해 끝까지 홧팅!!!


.
*
<전국투어 동심화 시화전>
~~~~ 전시일정~~~~~
"내 안에 품은 달"
전시날짜: 11월18일~12월30일
전시장소: 울산 중구 성남동 87~3_애령
 





Monday, November 23, 2015

☞청주 동심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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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심화아카데미


참 아름다운 모습이다.
중원에 동심화 피어 향기롭다.

붓들고 점 찍고 획 긋는 모습
그들을 보고 있노라니 그냥 좋다.


새벽같이 매몰차게 달려간 청주
요렇게 이쁘게 꽃으로 피워 낸다.


몰입되어 한 획 한 획 긋는 붓질에
마음 닦고 마음 비우고 마음을 피운다.


배움의 즐거움 가르침의 멋스럼
동심화의 멋이고 맛이고 향기다.


연습한 종이를 태우는 마음
모락모락 맑은 향으로 피어 나드라.


*↔ [청주 동심화 아카데미]

매월 일요일 2주•4주/ 1시부터~

<연락처>
*010-5778-0227(마당 안병호시인)
*010-9277-2157(아계)
*010-3286-0001(소도원 김성하)
*010-9927-0600(현아)
*010-4640-8535(꽃들)





☞길에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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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길을 묻다.

걷고 또 걷고
쉬지않고 걷고있다.
늘 길에 서서 길을 묻다.

울통불통 자갈길
가고 또 가고 길을 걷는
헤메이는 자의 발길이 멀고 멀다.


얼마를 걸었을까
아직도 희미한 안개밭이다.


길에서 길을 묻다.
어디든 가는 길이 길이지 않겠는가.


*
청주 동심화 아카데미 청주 공부방 꽃들샘 그림방에서~
함께하는 고운 분들이 있어 이리 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 [청주 동심화 아카데미]
*공부시간/ 매월 일요일 2주•4주/ 1시부터~

 <연락처>
*010-5778-0227(마당 안병호시인)
*010-9277-2157(아계)
*010-3286-0001(소도원 김성하)
*010-9927-0600(현아)
*010-4640-8535(꽃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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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외로우이까 사람이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그래요
울지말아요.
외로우니까 사람이지요.
 
때로는 외로움이 정신을 맑게하고
한층 깊이있는 자신을 만드는 것이지요.
 
봄에는 기운찬 새싹처럼
여름에는 싱싱한 바람처럼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처럼
겨울에는 내면의 충만함처럼
때로는 고독하고 외로워야 하지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 속에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중에서 정호승
.
*
*한글꽃 동심화에세이집_"그냥"
-그냥 - 천천히 감상하고 조금씩 행복해지는 한글꽃 동심화 /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34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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