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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7, 2012

▷풍류(風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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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풍류,2012,멍석작













▷풍류(風流)...



;‘물 흐르듯 바람 따라...’

옛 말에 풍류객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이 얼마나 가슴 떨리게 했는지 모른다.

지금도 가슴속 한 켠에서 스몰스몰 꿈틀거리고 있음을 느낀다.

그 옛날의 정취나 정감을 굳이 못 찾아도 한 번 해 볼만 할 일 아닌가.

달랑 붓 한 자루 들고 무전걸식으로 세상을 돌면서 점찍고 획 긋고 싶다는

강한 욕망, 풍류다. 시방 불타는 가슴속 욕망, 물 따라 바람 따라 흐르고 싶은 풍류다.

세상에서 가장 불편하고 느리게 산 넘고 물 건너 타박타박 걷고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가슴

찡한 세상 맛을 찾아서 떠나고 싶은거다. 상처 투성이인 산야에서 멈춰버린

시간 여행의 이런 낭만을 어디서 느낄 수 있단 말인가...-멍석-




Thursday, August 16, 2012

▷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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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길2,2012,멍석작





▷길2...


;‘묵묵히 길을 간다.’
어떤 환경에서든 자신의 꿈을 위해선
아무리 힘들고 험해도 미련스럽게 앞만 보고 가야 한다.
서둘러서 될 일은 아니라서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시간을 삭여가야 한다.
특히나 예술을 하는 사람은 요모조모 자를 대고 계산으로 되는 건 아니라서 굳은 의지로
묵묵히 가야 한다. 때로는 달콤한 게으름의 유혹에, 세찬 폭풍우에, 뜨거운 햇볕에 꺽 일 수는 없지 않겠는가. 세월을 싣고 정성을 바치고 열정을 담아내야 한다. 자신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이며 자신이 유일한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나의 주인은 바로 나다...-멍석-






Tuesday, August 14, 2012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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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뭉클,2012,멍석작









▷뭉클...


;‘뭉클~ 감성을 깨우는 소리’

가슴속에 숨어있는 감성을 깨워야 한다.

감성은 곧 가슴속에 숨어있는 빛나는 보석이다.

살아가면서 무디어진 감성을 깨우는 것은, 자신의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는 것이다.

가슴 뭉클한 삶을 위해 늘 따뜻한 가슴, 부드러운 눈빛 그리고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 살아감이 만남이지 않은가. 파란 하늘처럼, 훈훈한 바람처럼

오래오래 향기로 남는 가슴 뭉클한 맑은 만남이어야 한다... 누구 없을까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멍석-







Monday, August 13, 2012

▷깡통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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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깡통,2012,멍석작







▷깡통 철학...


;‘깡통 철학으로 세상 엿보기’
요즘같은 세상에 바른 생각보다 생각을 비뚤어 보는 눈도 필요하지 싶다.
깡통같은 사람이란 생각이 꽉 막힌 사람을 일컫는데 깡통 철학이란 엉뚱한
생각으로 반전을 가져올 수 있는 현대에 걸맞는 눈을 가진 사람이다.
보통의 눈이 아닌 바보같은 비상한 눈으로 뒤집어 생각할 수 있는 눈이다.
요새 유명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아닐까. 특히 현대예술에서 꼭 필요한
강남스타일 깡통 철학으로 시방 자기 스타일 깡통 철학을 하자.
심지 곧은 자기 철학, 꼴통 철학을 하자.....-멍석-



▷보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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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보리심,2012.멍석작
















▷보리심...



;‘모든 분별과 집착을 끊는 깨달음’ 이다.

오늘은 부처님과 함께 보냈다. 보리심과 자비의 화두를 잡고

무량심의 깨달음과 무애의 자타불이를 실천한 혜숙, 혜공, 대안, 원효,

언기등 고승들의 중생을 위한 자비심을 마음에 새기며 합장하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란 말이 있듯 인연이듯 악연이듯

집착 아닌 생활 속 중도의 삶을 위한 깨달음이다.

분별과 집착을 끊고 보리심으로 살아감이다...-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