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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29, 2008

歲月(세월)



@ 작 품 명 ; 세월
@제작년도 ;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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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그네가 먼 길을 가는 중
어떤 빈 집에 들러 쉬면서 온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창고에 곰팡이 나는 물건은 내어서 볕에 말리고 땀이 밴 옷이 있으면
깨끗이 빨아서 말려 두고 채소밭과 화단의 시든 작물은 물을 주어 살리고
더러운 우물은 깨끗이 치워 맑히고 찢어진 문풍지는 잘 바르고 무너진 담장은
도둑이 들지 못하게 고쳐 놓고 이웃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지식을 익히고 지혜를 밝히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다 어느날 새벽이 되어 길을 떠난다고 하자.

그 나그네가 길 가다 들르게 되는 다음 집에는
창고에 먹을 것도 풍부하고 밭에는 채소도 풍성하고 꽃밭에 꽃도 곱다.
담은 견고하고 옷들은 모두 깨끗하고 맑은 샘물은 늘 풍족히 흐르고 지혜는 밝고
지식도 풍부하고 이웃과도 잘 지내게 된다. 그러나 또 다른 나그네는 게을러서 바닥에
쏟아진 쌀을 주워 담지도 않고 쥐가 끓게 만들고 땀내 나는 옷을 빨아 두지도 않고 찢어진
문과 구멍난 담장도 고치지 않고 더러운 우물도 푸지 않고 채소밭에 물을 주지 않아 채소가 죽고 꽃밭들 가꾸지 않아 꽃이 말라 죽고 성질이 포악하여 남과 다투고 지식도 쌓지 않고 지혜도 밝히지 않고 게을러 낮잠만 자다가 새벽에 길을 떠난다고 하자.

그이가 오랜 걸음 끝에 찾아가는 곳엔 집이 낡아 담고 무너지고 쌀도 없고
우물도 썩어 있고 입을 옷도 부족하며 온 집에 오물과 먼지 투성이다. 이웃들은
모두 거칠어 서로 싸우고 아는 것은 없고 지혜는 어두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매게 된다. 이 세상 모두 원인 지은 대로 결과 받는다.
이런 것이 윤회하는 인생이다.

글. 김재웅

統一(통일)


<작품에 대하여...>

@명 제: 통일
@재 료: 화선지에 먹, 아크릴
@제작연도: 2000년
@작품설명: 남과 북의 민족이 함께 만나 뜨거운 가슴으로 꽃을 피우자.
통일을.......................
@전시회 명칭: 평화+통일 사이버 초대전
@장 소: http://www.seoye.net/

Friday, March 28, 2008

여덟번 째 야기 ' 말 '

2008년 1월 8일(초 여드레)




'말'


말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지 않던가.
말은 한 번 내뱉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무서운 비수와도 같아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말을 해야 하지 않을까.
'三思一言'이라
말은 세번 생각한 후에 한마디 하는 현명한 한 해가 되었음 한다.

@ 국제 현대서예전(프랑스, 한국, 미국 순회전시) 멍석작 / 밥
(따뜻한 밥 한 그릇이면........)

Thursday, March 27, 2008

일곱번 째 야기 ' 노력 '

2008년 1월 7일(초이레)






'노력'
(努力)



무엇을 이루려고
마음과 몸을 써서 들이는 힘.
하나의 작은 꽃을 만드는 데도 오랜 세월의
노력이 필요하다. 땀흘려 노력하지 않고 무엇을 얻기를
바란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만이 하는 생각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기념 연하장전 멍석작 /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겠제



@ 승리는 가장 끈기 있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간다.

어떤 고난의 한가운데 있더라도 노력으로 정복해야 한다.

그 것뿐이다. 이것이 진정한 승리의 길이다. <나폴레옹 1세>


여석번 째 야기 ' 일 '

2008년 1월 6일(초엿새)




'일'



땀 흘려
일을 한다는것은
마음과 몸이 건강하고
튼튼하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 2007. 제6회개인전 멍석작/ 漁樂(어락) (포장지에수묵)



다섯번 째 야기 ' 웃음 '

2008년 1월 5일(초닷새)



'웃음'


웃으면
복이와요,
웃으면 예뻐져요,
웃음은 만병 통치약이래요.
유쾌, 상쾌, 통쾌하게 웃고 웃자 ,그리고 또 웃자.

@ 2005년 멍석작 / 웃음 꽃 (한지에 수묵)



네번 째 야기 ' 짝꿍 '

2008년 1월 4일 (초나흘)



'짝꿍'


바라만
봐도 좋은 친구.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고픈 맘.

@ 롯데화랑 초대전 멍석작 / 짝꿍





세번 째 야기 ' 만남 '

2008년 1월3일(초사흘)


' 만남 '



하늘의
수 많은 별중에서
별똥별로 떨어져 만난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 6회 개인전 멍석작 / 나를 미소짓게 하는 아이들


meongseog-art: 가족

meongseog-art: 가족
<http://blog.empas.com/meongseog/25625459>

두번 째 야기 ' 가족 '

2008년 1월 2일(정월 초이틀)



'가족'


함께
따뜻한
사랑이 숨쉬는 동그라미

@ 뿡뿡이

@ 첫째 딸-시내 / 막내아들 - 한빛

@ 둘째 딸-나래

첫번 째 야기 ' 새해 '

2008년1월1일(정월 초하루)


'새해'


한 해를
맞을 수 있음의 고마움.
새해엔 한가닥 소망을 가지고 살 일이다.
세계속에 심고 싶은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망.
세상을 향해 뜨거운 함성 크게 한 번 외치고 싶은 게다.
보아라, 여기 멍석이 간다.


@ 2회 개인전 멍석작 / 洗心(세심)






Wednesday, March 26, 2008

漁樂(어락)

@ 2007. 제6회 개인전 작품 / 멍석작 (포장지에 수묵)


@ 漁樂(어락)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제~~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 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