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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30, 2011

청춘(靑春)=自畵像

@ 2011. 멍석작 / 청춘(靑春) (종이에 수묵, 담채)



@ 청춘(靑春)=自畵像
/ 청춘은 아름다워~~~~

청춘, 가슴설레이는 말이다.
누구에게나 있었고, 있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시절의 아름다웠던 날들을 추억하며 살아온 날들을 그리워 하고,
지금 청춘을 누리고 있는 이들은 사색과 갈등과 번뇌로 곱게 물들여 갈것이고,
맞이 할 이들은 무지개 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빛을 향해 가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다.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지금 당신이 바로 청춘 입니다. 청춘을 누리세요.
이 가을에 청춘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 보시구요. -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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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석이 너무 좋아하는 '산울림의 청춘' 노래 가사이다.=

청춘 /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젋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나를 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둘곳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청춘
지고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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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8, 2011

대박

@ 2011. 멍석작 / 대박 (종이에 수묵, 담채)





@ 대박
            / 늘 꿈꾸세요, 대박을...... 그럼 이루어 질겁니다.

@ 한국서예협회 회원전초대전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2011. 09. 23 ~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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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누구나 '나에게도 대박이 터졌으면' 하는 꿈을 꾼다.
인생 역전을 바라며 행운 잡기를 바라며 대박을 꿈꾼다.
대박은 꿈만으로 잡을 수는 없고, 행동해야만 잡을 수 있다는 걸 누구나 알고 있다.
요행으로 또는 행운이 저절로 찾아와 주는것이 아니라 나름의 요령과 열정이 필요한 것이다.
고정관념을 버린다거나, 남과 다른 노하우가 있다거나, 자기만의 세심한 계획과 자료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대박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준비한 자에게만 주어지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여러분에게도 대박이 터지길 기원해 본다. -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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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7, 2011

오동추야 달이 밝아~

2011. 멍석작 / 오동추야 달이밝아~ (종이에 수묵, 담채)




@오동추야 달이 밝아~
          / 우리의 가락과 우리의 옛 정감이 흐르는 가을이면 생각나는 노래다.

@ 2011 경기도 서예협회 초대작가 출품작
@ 2011. 11. 11(금) ~ 11. 14(월)
@ 경기도 문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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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동 타령'. 황정자·들고양이 노래, 야인초 작사, 한복남 작곡)

오동추야 달이 밝아 오동동이냐/ 동동주 술타령이 오동동이냐/
아니오 아니오 궂은비 오는 밤 낙숫물 소리/ 오동동 오동동 끊임이 없어 /
독수공방 타는 간장 오동동이요//
동동 뜨는 뱃머리가 오동동이냐/ 사공의 뱃노래가 오동동이냐/
아니오 아니오 멋쟁이 기생들 장구소리가/ 오동동 오동동 밤을 새우는/
한량님들 밤 놀음이 오동동이요//

백팔염주 염불소리 오동동이냐/ 똑딱똑 목탁 소리 오동동이냐/
아니오 아니오 속이고 떠나가신 야속한 님을/ 오동동 오동동 북을 울리며/
정화수(井華水)에 공 들이는 오동동이요.


<해설>
오동동 타령을 부른 가수 황정자는 유명한 함안의 처녀뱃사공을 부른 가수이기도 하다. 50년대에 유행한 노래를 80년대에 들고양이가 다시 불러 아직도 많은 이들이 부르는 인기 가요다. 작사가 야인초 선생과 작곡가 한복남 선생의 일대기와 가수 황정자의 흔적을 찾아보면 마산 오동동과의 관련성을 찾을 수 있다.

오동추는 오동 열매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동추야(梧桐秋夜)는 '오동잎 떨어지는 가을밤'이란 뜻이다. 오동동(梧桐動)은 오동나무 잎이 흔들리고 떨어지거나 빗물이 오동잎에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오동동처럼 '동동'이 들어가는 노래 가사가 의외로 참 많다. 아으 동동(動動) 다리(연대 미상 고려가요), 동동구루모(구리마, 구리모, 화장품), 아싸가오리 동동구루모, 아리아리 동동 스리스리 동동, 아리랑 동동 스리랑 동동, 아주까리 동동(피마자 기름), 동동주처럼 우리는 쉽게 '동동'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오동동 타령의 오동동은 굳이 오동나무 잎의 움직임과 소리보다는 동동주 술타령, 오동잎에 떨어지는 빗물소리, 동동 뜨는 뱃머리, 사공의 뱃노래, 기생의 장구소리, 목탁소리, 염불소리 모두 오동동이라고 했다.
=자료출처; 정대수(진동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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