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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7, 2013

▷꼬끼오~~~~~

링크
     >>작품명/꼬끼오,2012,멍석작

 
 


꼬끼오~~~~~
 
새벽을 깨우는 소리.
자신의 할 일에 긍지를 가지고
날마다 새벽을 깨워주는 일에 꾸준히 실천한
수탉은 예쁜 벼슬을 선물받고, 멋만 낼 줄 알고 게으른 돼지는
납작코를 받았다는 2학년 국어 교과서에 나와 있는 우화랍니다.
수닭의 청아한 소리는 아니지만 오늘도 변함없이 알람 소리가
새벽을 깨웁니다. 밝아오는 여명의 새벽에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꼬끼오의 삶이 되기를...... "꼬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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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6, 2013

▷경계선...


링크

   >>표지글씨,그림/경계선,조화로은 삶, 2013,멍석작


경계선...
수원에서 시인이며 초등학교 교감으로 있는 고향 후배인
이산세 시인의 제이시집 발간을 위해 '경계선'의 시집 표지 글씨와
동심화의 이미지를 주었었는데 정말 멋지게 나온 따끈따끈한 시집을 손수들고 찾아 왔다.
참 깔끔하고 멋진 시집으로 나와 덩달어 기분이 좋다...

[.....중략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으면
택백으로 가라
...
...
가슴까지 차오는
겨울바람 보듬고
아파하지 말라고
빈속에 동동주 가득 채운다.]
는 시인의 절실한 자아 의식과 따뜻한 가슴으로 품고 싶은
사랑의 실천을 깨우고자 하는 마음이 ㅡ태백으로 가라ㅡ는 대표시에
고이 간직되고 절제되어 있어 가슴 따뜻이 전해옴을 감사히 여긴다...
1인 4역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시인이고 교감인 이산세 동생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화사한 봄날에 예쁜 꽃 소식과 함께 좋은 시집 한 권 마음으로 읽으시길...
정말 좋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