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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4, 2013

☞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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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사람이 먼저다,  종이에 수묵, 담채, 2013)

☞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다.

첫째도 사람이 먼저다·
둘째도 사람이 먼저다.
세째도 사람이 먼저다.
네째도,다섯째도, 여섯째도 
일곱째도, 여덟째도, 아홉째도 
그리고 열째도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 사람이 먼저다.



사람 냄새가 나는 세상
오로지 사람사는 세상이다.



훈민정음 창제의 근본 정신이요
우주의 원리를 적용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조형성과 실용적인 한글이 곧 사람 중심이다.



동심화 한글꽃은 그림인 듯 글씨인 듯 동심의
다양한 표정을 심어 표현하는 사람 중심의 예술이다.



<오메, 뒷뜰에 단풍이 한창이다.
오다가다 눈 시리게 고운 단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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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3, 2013

☞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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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걸음 더..... 그래.
한 걸음 더다.

서두르지 않고...



한 계단 한 계단
차근차근 올라가는 거다.

가슴에 품은 뜻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끈기와
열정으로 한 걸음씩 나가야 한다.

한 걸음이 두 걸음이 되고
두 걸음이 세 걸음이 되듯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거다.

달팽이가 천천히 제 갈길을 가듯이
쉼없이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가야한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뒷뜰에 단풍이 언제 저리 곱게 들었담, 참 곱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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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1, 2013

☞ 가슴에 품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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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에 품은 뜻..... 가슴에 무얼 품고 살아왔고
그것을 위해 무얼 어떻게 했느냐다.

온 날을 갈고 닦아 세워 온 날선 칼날이
무뎌지도록 쓰고 또 써 칼이 아니라 붓이다.

한 호 한 호 일으켜 세워 만호제력으로
용솟음 쳐 일어서는 폭포수같은 필력이다.

가슴에 품고 살아온 단 하나
예술을 향한 잡초같은 끈질긴 생명력의 뜨거운 열정이다.

무뎌진 칼날이 되도록
폭포수같은 필력이 생기도록
그리고 잡초같은 끈질긴 생명력과
뜨거운 열정을 담아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동심화 한글꽃이다.

훈민정음 창제 정신과 우리의 혼과 얼을 새겨 가슴으로 피운 꽃 한글꽃이
세계를 향해 향기롭게 번져가야 할 이유고 까닭이며 멍석의 가슴에 품은 뜻이다.

-동심화 한글꽃이 활활 타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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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0, 2013

☞ 반가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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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아이들.....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98년도 2학년 담임을 맡았던
코흘리게 아이들 정후와 창모가 찾아 왔다.


키가 겨우 허리춤에 왔던 아이들이
15년의 세월이 흘러 지나간 자리에
이제는 선생님보다 훌쩍 더 크고
더 예뻐진 숙녀와 씩씩한 청년들로 컸다.

키크고 예뻤던 정후가 미대생으로
귀여웠던 꼬마 창모가 어렸한 뮤지션 대학생으로 자랐다.

친구들의 이런저런 소식에 잠시 옛시절의 추억에 잠겨
새록새록 피워 오르는 그 때 그 시절을 그려 보았다.

어렷한 미대생이 되고 뮤지션이 된 제자들을 바라보며
뿌뜻한 보람과 더불어 훌륭한 예술인으로 자라길 기대해 본다.

다행이 분당율동공원 갤러리에서 선생님 작품 전시를 하고 있어
전시장을 찾아 함께하니 감개무량하다. 요리 오늘을 보냈다.
애들아 사랑한다......많이많이.


<멍석의 동심화 소재는 40여년 교단에서 함께한 귀여운 제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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