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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6, 2011


2001. 멍석작. 세월 (종이에 수묵, 담채)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네


세월 앞에는
무엇도 영원할 수 없기에
드릴 수 있을 때
마음도 사랑도 흠뻑
줄 수 있을만큼 최선을 다하세요


다음을 기약하는 사랑은
하나마나 하는 사랑이며
이 다음 형편이 되면 이란 핑계는
안하니만 못하지요
사랑하는 부모님은
세월이 모셔 가는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의 말 한 마디에
지옥과 천국을 드나들지요.
사랑 나눔에 아까워 말아요.
사랑함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함에
다시는 보지 못할 날이 오기 전에
마음을 다해 후회없는 사랑을 하세요

영원한 이별이 와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면
당신이 드린 사랑의 깊이 그 만큼
아픔도 적을거라 생각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글출처; 화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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