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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1, 2015

☞ 5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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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이야기

5월

감사가
주렁주렁

싱그러운

초록 이야기로
물들여질 바람일게다.

화사한 꽃들의 미소가

절로 번져가는 미소일게다.

도란도란 이야기속에

감사와 사랑과 배려와 관심일게다.

언제 보아도 반가운

그런 오월이 여기 저기
그냥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필게다.










 

Wednesday, April 29, 2015

☞ 민들레 홀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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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홀씨되어

그치요.

어디에 있던
꿈을 꾸고 있다는 건
정말 아름다운 날들이지요.


어느 외진 구석에 살포시 앉아

다소 곳이 바람의 이야길 귀담아 듣고
따스한 햇살 담아 가만가만 꿈을 가꿔
어느 날 멀리멀리 여행을 떠나기 위해
비워 낸 그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민들레 홀씨되어

꿈을 찾아 날아가고 픈 염원
비워낸 만큼 가장 가벼운 모습으로
그 곳이 어디라도 멀리 멀리 떠나야 하는
아름다운 여행이라지요.

앉은 그 자리에 가만 가만히

또 민들레 홀씨의 꿈을 심겠지요.



↕≡작품/ 사랑이라지요, 그놈 참~≡




 
 
 
 
 
 
 
 

Tuesday, April 28, 2015

☞ 차 한 잔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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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한 잔의 여유

봄비의 숨결에

한층 고와진 연두빛

성숙함이 짙어간 만큼

봄 향기는
초록의 그리움으로 입겠지.

한 잔의 여유로움은
고른 숨결의 잔잔한 울림으로
삶의 여백을 찾는 고요한 호흡이다.

디지탈의 빠른 흐름보다

아날로그적 느림의 미학으로
느리게 느리게 여백을 즐김은
가만 가만 봄비 속삭임의 끌림이다.

차 한 잔의 여유

마땅히 즐겨 볼 일이다.








 

☞ 풍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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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류다.

묵향에 취해

붓잡고 노니는
멍석의 멋이고 풍류다.

'그림인 듯 글씨인 듯'

동심화 한글꽃속에 천진난만
개구쟁이들과 함께 날마다 즐겁게 놀며
근심도 걱정도 웃음꽃으로 피우는 동심에 퐁당!!!

고운 봄날에

동심화를 사랑하고
풍류를 아는 좋은 분께 보낸다.


풍류를 함께 나누는.....행복이다.
 
 
 
 
 
 

Monday, April 27, 2015

☞ 하얀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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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미소

맑디 맑은

4월 마지막 주
백철쭉의 미소가 하얗게 번집니다.
청순하고 순백한 마음으로
따스한 봄날의 그때를 기억하며
거친 파도의 모진 부딪침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삭이어온 날선 날들의 삭풍.
'항상 깨어 있어라'
단단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맞은 4월의 마지막 바람입니다.
초록으로 물들
5월의 숨결을 기다리며
고요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바람결이 참 맑은 날 행복은 마음 거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