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한 잔의 여유
봄비의 숨결에
한층 고와진 연두빛
성숙함이 짙어간 만큼
봄 향기는
초록의 그리움으로 입겠지.
차 한 잔의 여유로움은
고른 숨결의 잔잔한 울림으로
삶의 여백을 찾는 고요한 호흡이다.
디지탈의 빠른 흐름보다
아날로그적 느림의 미학으로
느리게 느리게 여백을 즐김은
가만 가만 봄비 속삭임의 끌림이다.
차 한 잔의 여유
마땅히 즐겨 볼 일이다.
Welcome to the meongseog-art/ 세계의 모든 글씨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동심화가_멍석(meongseog)김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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