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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4, 2011

한국 서단의 구심을 만난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제주초청전

한국 서단의 구심을 만난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제주초청전
16~21일 문예회관

2009년 05월 14일 (목) 21:21:42 문정임 기자 mungdang@hanmail.net



    -멍석 김문태 작. -



한국 서단의 저력을 한 곳에서 살펴볼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문화진흥본부(본부장 박철수)가 마련하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제주초청전이 오늘(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초대작가 89명이 초대됐다. 김문태 김효순 변영문 윤미원 이승호 이용 등 중앙서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예인들이 대거 참여, 서예와 문인화·전각·현대서예 등을 각 1점씩 선보인다.

전통서법을 구사하는 작가에서, 지역 특유의 향토성을 추구하는 작가, 현대적 조형성을 강조하는 작가와 실험적 기법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내는 작가에 이르기까지, 서단을 대표하는 이들의 다양한 작품경향과 한국서예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정충락씨는 제주를 기리는 내용('讚濟州')의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중 제주지역 초대작가로는 강경창 김혜정 오장순 현민식 현익주씨를 만날 수 있다.

이와함께 전시에는 한국서예협회제주도지회 회원 42명의 작품이 함께 내걸린다.

박철수 본부장은 "타 지역의 작품을 쉬이 접하기 어려운 제주의 지리적 여건을 감안, 도민들에게 우수한 서예작품을 선보이고 도내 서예인들에게는 이를 통해 창작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개막식에는 한국서예협회 변영문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과 초대작가가 15명내외 참여한다.

@초대일시=16일 오후 5시. 문의=710-7631.


출처;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