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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07, 2012

▷2012년은 늘 미소 번지는 날만...

                                          (작품명/달팽이가 살아가는법, 멍석작)






▷2012년은 늘 미소 번지는 날만...


; 어찌 살아감이 기쁘고 즐거운 날만 있겠는가.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지 않던가.
마음을 비우고 비우고 또 비우고,

욕심내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느긋이 기다리며 살아가자...

-멍석-


- 2012년 임진년에는 늘 미소 번지는 날만 가득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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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01, 2012

연탄재


         @ 작품명; 연탄재/ 멍석작 (2012. 1.1_1차작업)





▷ 2012년 화두 첫 작품으로

; 2012, 임진년을 맞아 첫 작업으로 ‘연탄재’로 작품을 했다.
‘연탄재’는 안도현시인님의 시 ‘너에게 묻다’에 나오는 말이다.
하잘것 없는 연탄재를 보고서 이렇게 따뜻한 시를 쓰다니 참으로 좋은 시이다.
자기 한 몸을 사랑으로 온전히 불사르고 볼품없는 모양으로 구석에서 뒹구는 모습을
생각하며 먹작업하는 작가로서 느낌을 일필휘지로 나타내고 한글에 표정을 심어 표현했다.
2012년 임진년은 흑룡의 해다.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마음편한 세상이었으면 한다. 모든 면에서 참으로 어려운 시기지 싶다.
경제문제, 물가문제, 일자리문제, 대학 등록금문제, 서민복지문제,
경제 논리로 인한 교육문제, 국민의 가치관문제, 청소년들의 생활문제, 남북문제,
세계의 관계문제 등등 많은 문제들이 어떻게 희망의 불씨로 지펴져야할지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깊이 생각해야 될것같다.
나, 너를 떠나서 우리라는 한 울타리안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었음 하는 2012년 임진년의 소망이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면서.........-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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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안도현님의 시 '너에게 묻다.'를 읽으며 한번쯤 주위를 돌아보았음 한다.


'너에게 묻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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