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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8, 2013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링크

                   >>작품명/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2013, 멍석작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기를
... .
.
살아감이 이리 곱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삶인가.

숨쉬고 사는 것만으로도
늘 감사와 고마움인 것을.....








Tuesday, June 25, 2013

▷ 마포 FM방송 인터뷰- 동심화가 멍석 김문태

링크
    >>작품명/ 웃자,2011, 종이에 수묵,담채,멍석작


   >>인터뷰 내용;  http://cafe.daum.net/meongseog/HPXw/251





▷ 마포 FM방송 인터뷰- 동심화가 멍석 김문태

지난 5월 22일에 있었던 마포 FM방송 김도환이사님의 요청으로 인터뷰가
있었다. 1시간여에 걸친 장시간의 인터뷰 내용이다. 
마포 FM방송의 김도환이사님의 능숙한 진행으로 편안하고 차분한 시간이였
다. 내 생을 돌아보는 아주 값진 시간으로 그 동안의 삶과 작품세계 그리고
작가로서의 입장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였고
값진 시간이였다.
앞으로의 계획과 작업에 대한 생각과 작가로서의 소명을 다지는 기회도 
되었다. 붓잡고 살아온 40여 년의 세월속에 심고 담궜던 나의 철학이 담긴
글이 아래의 머리글이다.


>> 독일초대전의 머리글로 대신한다........  

- 머리글 -
 
한 자루면
세상이 열린다.
萬毫制力의 다스림으로
誕生되는 千變萬化. 한번 그음으로
살아나 번지고 고스란히 일어서는 世上萬事.
한 획 한 획 힘찬 逆動의 힘으로 꿈틀되면 生命
그렇게 誕生되고, 뜨거운 가슴 용트림은 거친 붓질로 畵幅 가득
번지는 크고 작은 얘기들로 쏟아진다. 뚝뚝 떨어지는 들은 은은한
墨香으로 꽃 피워내고 거친 획은 두고두고 演奏될 삶의 變奏曲이다, 作家
삶의 苦惱作品으로 이야기 한다. 다만 그것을 모두 表現하지 못해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쉼 없이 붓질을 계속한다.
...................................................................................................................



>>인터뷰 내용;   http://blog.daum.net/meongseog/7356095 






http://meongseog.blog.me/




Sunday, June 23, 2013

▷밥...

링크

   >>작품명/,2013,멍석작




...
[/우주를 담은 밥톨 한 알]

밥이다.
꽃밥이다
밥값을하자
밥심으로산다.
오늘 밥이란 화두를 붙잡고
한글꽃을 피웠다. 밥꽃이다.

.................................
밥 먹으며
쌀알 하나에 스민 햇살
잘게 씹는다.
콩알 하나에 배민 흙내음
낮익은 발자국 바람결
되씹는다.

내 속으로 펼쳐지는
푸른 우주를 본다.
<이응인시인의 푸른 우주>


밥 먹자
이 방에 대고 저 방에 대고
아내가 소리치니
바깥에 어스름이 내렸다.
.......중략
<하종오시인의 밥 먹자>
 

이응인시인과 하종오시인의 시속 밥의 의미를 새겨본다... 참 멋진 시다.



http://blog.ohmynews.com/meongse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