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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02, 2013

☞ 끈기로 피우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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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기로 피우는 꽃... 무슨 일을 하든
끈기가 있어야 한다.

프로는 그냥 프로가 아니다.

끈임없는 도전과 끈기와 열정으로
꺽이지 않는 창조의 삶을 불태울 줄 알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불굴의 의지를 지닌 장인이
바로 진정한 프로이다.

특히 예술을 하는 작가라면 끈임없는 자기 성찰과 새로움에 대한 도전 그리고
자기만의 세계를 이루어 보겠다는 흔들림없는 굳은 각오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남의 것을 모방하는 귀재가 아니라
죽을 각오로 덤벼드는 작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창조 정신으로 덤벼드는 작가

남의 이목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작가

끈기로 꽃을 피울 수 있는
이런 작가여야 하는 것이다.

끈기, 얼마나 아름다운 꽃인가!!!


 
 
 




Friday, November 01, 2013

☞ 11월에 부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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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에 부치는 노래...

시월의 마지막 날은
대금 소리와 함께 번지고
11월의 숨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바삭바삭 낙엽지는 소리
가을의 맥박이 잔잔하게 숨 고르는
11월로 들어선 고요한 첫 날 아침

소리없이 벗어내는 꺼풀마다
켜켜이 쌓인 먼지 바람에 날리고
희미한 추억 걷어낸 하늘은 푸르다.

벌거벗는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은 쌀쌀하기만 하고
온기 잃은 동짓달 햇살이 숨 죽인다

11월을 맞는 첫인사
언제나 늘 한결같이 화이팅!!!



http://meongseog.blog.me/











 



Thursday, October 31, 2013

☞ 시월의 마지막 밤을 요리 멋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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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월의 마지막 밤을 요리 멋지게...
         힐링 시간을 보냈다.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단국대학교 이건석교수님의
열세번째 대금독주회를 다녀왔다.

대금산조와 소리 그리고 악기(거문고, 아쟁, 장구, 북, 장구),
춤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새롭고 신선한 연주였다.

연주가 그렇고, 붓글씨가 그렇고, 삶이 그렇듯 강약과 장단, 완급과 지속,
빠름과 느림 그리로 담백함과 질박함이 그대로 하나인 것을 뜨거운
가슴으로 느끼며 .....

멋진 연주를 보여주신 이건석교수님께 특히 감사함은 멍석 작품과 이교수님의
대금산조가 함께 어우러져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느끼며
즐길 수 있게 유튜브로 만들어 올려져 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초대해준 가곡의 강숫현샘께 감사하고
함께한 정석원화백님과 지인님, 성면창샘, 김현옥샘, 제임스 박샘,
이효자원장님, 반가웠습니다...ㅎㅎㅎ

시월의 마지막 밤을 요리 멋진 휠링으로....
 
 
 
 
 


 

Tuesday, October 29, 2013

☞ 소리를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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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를 들어야 한다... 눈 뜨고 잠들 때까지
온통 소리에 젖어 산다.

시끄러운 잡음이든 ...

감미로운 멜로디든
생기넘치는 사람들의 말소리든
항상 주변의 소리를 느끼며 살아야 한다.

바람이 손짓하는 소리를
꽃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햇볕 따스한 사랑의 소리를

빵빵거리는 자동차 소음도
왹자지껄 사람들의 말 소리도
크고 작은 주변의 소음까지도

선택의 여지가 없지 싶지만
고운 소리든 소음이든 아름답게 정화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다면 모든 소리가 아름답고 곱게 들리는 것이니

그래서 아주 작은 소리까지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가슴이
있어야 하고 곱게 담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어야 하는 것이다.

계절의 소리를
시간의 소리를
자연의 소리를
우주의 소리를
그리고 내면의 소리를
자신의 그릇만큼 담아내고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듯 오색으로 함께 물들어 보시지요.

보는 것보다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을 귀담아 듣고
자연의 소리를 가슴으로 느끼는 멋진 가을날을 소망해 본다.
 
 
 



Monday, October 28, 2013

☞ 워싱턴전시 에필로그 제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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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전시 에필로그 제3탄... -한글꽃 피다-

동심화에 취하고
한글꽃에 행복해 하는 ...
많은 분들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관심과 뜨거운 호응으로 뜻깊은 시간들이 지나가고 있을 때...

워싱턴전시 마무리 하루 전 날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다음 날 오후로 약속을 잡았다.

한국 예술의 알리미로 새로운 포부와 큰 꿈을 그리시며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안목과 시선을 가지고 열정을 쏟아붓고 계신
한미 문화 예술재단 이태미이사장님과의 뜻깊은 만남의 약속이었다.

작가를 누구보다 사랑하시고 새로움에 혼을 심는 작가에게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만들어 가신다는 포부에 큰 감동과 희망을의 끈을 주셨다.

페북에서 잠시 언급을 했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계시다
바쁘신 일정에도 찾아주시어 격려와 희망을 주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포부를 다져 보았다.
우리 한국에도 이런.....같은 분 한 분만 계신다면 하는 바램의 소망의 꽃이다.

동분서주 하시며 추진하는 일들이 척척 진행되고 있다니
무엇보다 반가운 일이며 한국 예술계의 고질적인 병폐도
잘 파악하고 계시어 새로운 바람이였음 하는 간절한 마음 함께 했다.
외국에 나와 이런 가슴 뻥 터지는 말씀을 듣다니..이도 희망이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선지
호탕하신 말투와 활달하신 성격
그리고 여유롭고 소탈하신 정이 넘치는 여장부시다.

저녁을 대접받고
정말 좋은 얘기들로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나 집까지 태워다 주신 마음 쓰심에
넘 넘 고맙고 감사한 만남... 좋은 인연의 끈이다.

마음속 깊은 울림으로 남고 희망이 있어
이태미이사장님께 정말 고마운 마음 가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