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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25, 2014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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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낯설은
어디엔가
뚝 떨어진 날



그의
존재 가치는
더욱 더 빛났다.


우주
한켠에
툭 던져진
먼지같은 있음으로
한 개체의 고귀한 생명이
생겨지는 창조적 표출의 실상


어딘가
낯설고 불편하고
함께하지 않은 어색한 새로움


우린 그곳에 서 있었다.
희미하게 보이지 않을 때까지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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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인천공항입니다. 뱅기를 기다리며 잠시 잠깐 묵상에 잠며
고요히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서둘것도 없는데
줄기차게 달려온 날들이
그냥 그렇게 지나갔나 봅니다.


욕심으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마냥 쫓기는 기분으로 살아 왔네요.


모든 것 내려놓고
여유를 부리며 그냥 다녀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