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
skip to sidebar
링크
☞
멋진 한 판_붓춤 동심화
2014년 12월 12일
인덕대학교 운봉홀에서
가곡ᆞ동심화 '시선ᆞ숨 길을 열다.'
함께한 아름다운 분들과 멋진 시간!!!
]부르고, 때리고, 뜯고, 쓰고 한바탕
가곡과 붓춤 멋지게 일판 벌렸다.
도움을 준 안병호시인
제자와 인덕대학교 제자들께 감사한다.
링크
✔거기에 한 남자가 있다.
가슴에
불을 품고
사는 남자
먹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남자
자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남자
입는 것도
그다지 관심이 없는 남자
깨어나 잠들때까지
오직 한가지 일만 생각하는 남자
붓을 좋아하는 남자
묵향에 취해 사는 남자
늘
고른 숨결로 사는 남자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남자
음양오행의 기운으로 사는 남자
천지자연의 변화를 좋아하는 남자
남자는 미련한 바보다.
천진난만 개구쟁이 통~통~~통~~~
링크
☞고른 숨결이다.
빼고 또 빼도 십 여년 동안 써온 글을 차근차근 복사해 오려니 그도
시간이 꾀 걸리고 힘든 작업량이다.
그냥 그때 그때 느낌대로 써 왔던 글이 만만치 않은 량이 되었나 보다.
그 동안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며 써 왔던 글이다.
전문가의 맛깔스런 글은 아닐지라도 예술가로 살아오며 작업하며
고뇌하고 부대끼며 느껴던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10여 년 넘게 적어 온 글이다.
마음의 잔잔한 울림은 아닐지라도 평생 예술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예술가의 애잔한 삶의 노래이고 숨결이고 풍류다.
사물을
보는 시각과 느낌 사람들과의 인연 관계 자연의 순리와 적응 예술과
삶의 철학 비우며 사는 것 다 마음이고 고른
숨결 호흡이다.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빼내고 또 빼내다.
링크
☞3D 안경을 쓰고
개구쟁이 호기심 발동 산이 산으로
보이는구나.
온통 세상 참이 참인 것 거짓이 거짓인
것 이게 정의로운 세상 아니겠는가.
참이 거짓으로 거짓이
참으로 보인다면 어찌 살맛나는 세상이라 하겠는가.
물질만능 혼돈의 시대요 상업 편의 주의로 포장된 시대에 상실된 인간애의 회복을 위해 믿음과 배려와 사랑의 실천으로 살맛나는 세상을 다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있는 그대로 가 아닌 과장된 포장으로 덧 씌워진 것들의 사회속에 살고 있는 지금 언제나 바른 것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고 있는
그대로를 바르게 찾는 가치를 지녀야 한다. 시방.
세상이 이렇게 보이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