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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꽃사랑_ _
<붓 한자루면 세상이 열리고>...
붓 한자루면 세상이 열린다.
萬毫制力의 다스림으로 탄생되는
天變萬花다.
한 번 그음으로 살아나 번지고
고스란히 일어서는 세상만사.
한 획 한 획
힘찬 逆動의 힘으로 꿈틀되면
생명은 그렇게 탄생되고
뜨거운 가슴 용트름은 거친 붓질로
畵幅 가득 번지는 크고 작은 얘기들로 쏟아진다.
뚝뚝 떨어지는 점들은
은은한 墨香으로 꽃 피워내고
거친 획은 두고두고 연주될 삶의
變奏曲이다.
작가는 삶의 苦腦를
작품으로 이야기 한다. 다만
그것을 모두 표현하지 못해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붓질은 쉼없이 계속된다.
<12회 개인전/ 작가노트_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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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 한자루면 세상이 열리고
: 동심화가 멍석 김문태
: http://youtu.be/BojjEO7LwWM
만든이 / 문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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