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ongseog. Powered by Blogger.

Wednesday, December 31, 2014

☞ 열정의 한해 였다.

링크

열정의 한해 였다.
그렇다.

열정이다.
뛰고 또 뛰었다.
여기저기 거침없이

국내외로 뛰었던 한해였다.
가장 뜻깊은 일은

전통문화예술의 교양 강의로 싱싱한 인덕대학교 친구들과 동심화 한글꽃을 함께 한 시간이다.
아트페어 참여와 내 후반기 작품의 새로운 모습과
앞으로 활동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한해 였다.
또한 동심화 한글꽃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의 장 마련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의 활용에 따른 실천이였다.
새해엔 보다 더 예술적이고
밝고 맑은 동심화로 함께 할 것이다.

>> 인덕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 그리고 인사동 동심화반
>> '시선 숨, 길을 열다' 퍼포먼스









Monday, December 29, 2014

☞ 향기로운 날

링크
 

 

 
 
향기로운 날
매주 토요일에는

아름다운 분들과 만남을 위해
인사동 가는 발걸음이 기쁜 날이다.
푹 빠져 공부하는 모습이 그렇고

서로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그렇고
따뜻한 안부를 묻는 모습이 그렇다.
2000원 짜리 점심에 기뻐하고
그림보러 갤러리가는 마음이 그렇다. 우리 한지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원미술관 "지의 숨결전"으로 향했다.
20여 개의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는 평창동 문화벨트이고 앞으로 더 많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들어 온다는.
3시부터 시작된 세미나 오픈행사 그리고 저녁 식사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상원미술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품들마다 제 위치에서 빛나게 전시장을 디피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 감사다.


..................................................

@ 우리 한지 작품 전시회
- [우리 한지 전시회_"지의 숨결전"]
- 2014. 12. 27(토)~2015. 1. 8(목)
- 상원미술관(평창동)
- 우리 한지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 작품 (멍석도 참여함)







Sunday, December 28, 2014

☞ 행복 시계

링크
                   작품명/ 멍석작_행복시계


행복 시계

시간은 쉬지않고 갑니다.

일초가 지나면 일초 만큼의 행복이
.
하루가 지나면 하루의 만큼의 행복이
십년이 지나면 십년 만큼의 귀한 행복이
그냥 소리없이 지나갑니다.

행복은 항상 내 곁에 있습니다.

나의 그릇크기 만큼 내안에 있습니다.
사소한 것, 작은 것에 늘 감사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어 오래오래 머물러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12월입니다.
한 해 행복만 지켜가는 시계였겠지요.
 
지금도 시계는 계속 가고 있습니다.
나의 행복시계라고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프랑스에서 만난 인간문화제
행복한 할머니
 

Tuesday, December 23, 2014

☞ 먼지가 되어

링크

먼지가 되어

어느

하늘 아래
먼지가 되어


숨을 쉬며 공기를
눈을 뜨고 햇빛을
말을 하며 바람을
걸어 다니며 땅을
오염 시키지나 않았는지.

더러는 이렇게

먼지같은 존재로
우주나 더럽히고 있지나 않은지.

어디에 있든

숨쉬고 산다는 것
먼지같은 존재의 미세한
떨림의 몸짓 유희요 생명의 숨결이다.

세상이 온통

밤새 내린 백설로 설국이다.

먼지되어 더럽히지나 말아야지.




Sunday, December 21, 2014

☞ 있었던 것 없던 것

링크

 
있었던 것 없던 것

그렇다.

있었던 것을 모방하여
그리는 것도 예술이라 한다.

기존에 있던 것을

이미 그렸던 것들을
조금의 변화, 변형시켜
그리는 행위도 예술이라 한다.

없었던 것을

새롭게 그려내는 행위
즉) 창조해 내는 것도 예술이라 한다.

어느 하나,

어느 한 곳,
어느 한 부분을 차용하여
재탄생 시킨다거나 새로운 것을
현대미술의 흐름에 따라 그려내고 덧붙이고 도려내는 작업들인 것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분명 그리는 작가는 다른데
비슷비슷하게 그려내고 거의
흡사한 작품들이 많은 것은 미술시장의 선호성도 있겠지만
철저한 작가 정신과 고민 그리고 철학성의 가벼움이 아닐까.


적어도 자신의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과
깊이있는 철학과 조급하지 않은 마음과 열정
그리고 투철한 장인정신을 가진 멋진 작가를 시대는 부르고 있지 않을까.

새해엔 그쯤 더 성숙되고 세련된 작가로 작품으로 선뵈야 하는 것이다.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것이 아니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다짐이고
작가의 생명을 건 새로운 각오인 것이다.

질긴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선
제 길을 뚜벅뚜벅 가야한다.


Saturday, December 20, 2014

☞ 여명을 기다리며...

링크

여명을 기다리며...
천지가 기운 뇌동하는 시간

가로등만이 희미한 불빛에 졸고
어둠은 아직도 아쉬움에 미련이다.
서서히 동녁 하늘에 빛이 오르면

스멀스멀 타고 오르는 새벽 기운에
여지없이 아침은 그대로 꽂히리라.
이만한 기운이면 천지가 열리고

천 만 근으로 닫혔던 눈꺼풀도
서서히 빗장을 풀고 찬란한
아침을 맞지 않겠는가.
용기있는 하루가 이렇게 시작이다.

고른 호흡으로 '오늘'을 맞고
힘차게 점부터 찍는다.
.................................................

《가볼만한 전시안내》
>> 작품명/ 일월산수도
>> 작가명/ 전수민작(우리 그림작가)
>> 전 시/ 인사동 상상갤러리
>> 22일(월)까지 전시


 
>> 작품명/ 달팽이가 살아가는 법
>> 작가명/ 멍석작 _ 35 × 70cm
>> "달팽이는 느리지만 천천히 천천히 자기 길을 간다."


Wednesday, December 17, 2014

☞ 동심화 _ 시연의 꽃 결

링크



 
 
☞ 동심화 _ 시연의 꽃

동심화 시연의 마무리 제하는 모습이다. 제는 기승전결의 결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시연을 할 때는
기승전결의 전개가 있다.
기는 천지자연 음양오행의
기를 모아 승의 단계로 이어주는 단계다.
승은 모아진 기를
글자에 풀어 강약과 완급, 태세 경중의 속도와 힘의 조절로 써 가며 전의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노도광풍으로 휘몰아친 절정의 호흡으로 한숨에 턱 찍고 올라 숨을 고르고 부드럽게 결의 단계로 연결지어 주는 것이다.
결의 단계에 와서는
기승전에서 일으켰던 기운을 흩으리지 않고 유지하며 고른 숨결로 차분하게 제하고 마무리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는 낙관을 하는 것으로
인주나 물감을 도장이나 손, 발에 묻혀 찍거나 또는 사인등으로 시연을 끝 맺는다.
풀어 글로 써 놓으니 꾀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퍼포먼스나 시연은 몇 분의 호흡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보여주기 위한 행위로 쑈맨쉽이 가미된 볼거리 제공이며 대중과 함께 한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다.
 



Tuesday, December 16, 2014

☞ 우리 한지 작품 전시회

링크

                              《작품/ 열정_ 영담한지》




우리 한지 작품 전시회


[우리 한지 공예 전시회_"지의 숨결전"]

-2014. 12. 27(토)~2015. 1. 8(목)
-상원미술관(평창동 공예전문미술관)
-우리 한지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





...................................................
멍석의 2015년 상반기 전시 계획
(전시 일정은 계속 추가될 것임)


1_우리 한지 "지의 숨결전" _ 2014.12.27~ 2015. 1. 8(목)
_ 상원미술관(평창동 공예전문미술관)
_ 우리 한지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


2_불교박람회 _SPACE1326 부스
_"영담한지 특별전"
_2015. 3. 12(목)~3. 15(일)
_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타(학여울역)


3.멍석 김문태초대
_ "동심화 봄 나들이 1"전
_ 스페이스1326 (창원창작예술촌)
_ 2015. 3. 30(화)~ 4. 13(월)
_ 오프닝/ 2015. 4.1(수) 오후 6시


4.멍석 김문태초대
_ "동심화 봄 나들이 2"전
_ 거제도 해금강테마박물관 갤러리
_ 2015. 4. 15(수)~4. 30(수)
_ 오프닝/ 2015. 4.


2015년 부터는 우리 조선 한지 '영담한지'로 작업을 한 작품을 선뵐 것이며,
1000년 이상을 보존하는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자랑할 것이다.


Saturday, December 13, 2014

☞ 멋진 한 판_붓춤 동심화

링크

멋진 한 판_붓춤 동심화

2014년 12월 12일

인덕대학교 운봉홀에서
가곡ᆞ동심화 '시선ᆞ숨 길을 열다.'


함께한 아름다운 분들과 멋진 시간!!!


]부르고, 때리고, 뜯고, 쓰고 한바탕

가곡과 붓춤 멋지게 일판 벌렸다.


도움을 준 안병호시인 제자와 인덕대학교 제자들께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