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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0, 2014

☞ 여명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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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을 기다리며...
천지가 기운 뇌동하는 시간

가로등만이 희미한 불빛에 졸고
어둠은 아직도 아쉬움에 미련이다.
서서히 동녁 하늘에 빛이 오르면

스멀스멀 타고 오르는 새벽 기운에
여지없이 아침은 그대로 꽂히리라.
이만한 기운이면 천지가 열리고

천 만 근으로 닫혔던 눈꺼풀도
서서히 빗장을 풀고 찬란한
아침을 맞지 않겠는가.
용기있는 하루가 이렇게 시작이다.

고른 호흡으로 '오늘'을 맞고
힘차게 점부터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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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시안내》
>> 작품명/ 일월산수도
>> 작가명/ 전수민작(우리 그림작가)
>> 전 시/ 인사동 상상갤러리
>> 22일(월)까지 전시


 
>> 작품명/ 달팽이가 살아가는 법
>> 작가명/ 멍석작 _ 35 × 70cm
>> "달팽이는 느리지만 천천히 천천히 자기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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