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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6, 2015

☞ 어디를 가나 천상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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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를 가나 천상 작가다.

벽에 걸린 명판을 보고
번쩍 스치는 작품이 생각나고

돌담에 얹힌 바위돌을 보면서

비바람 할퀸 형형색색 형상이 작품이요.

땅에 박힌 징검다리 돌판을 보며

뜨거운 불길로 달궈 굳어진 수포 흔적도

벽돌이 박히고 떨어진 벽을 보고

긋고간 획의 먹 흔적같은 작품으로

파도가 늘 애물고 있는 바위에

송송이 뚫린 구멍에 박힌 점들도 작품이다.
땅에 떨어진 꽃 한송이를 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도란도란 이야기가
동심화로 활짝 피어나 향기롭게 번져날 것이다.

언제 어느 때 어디든지

발길 닿는 곳에 눈길 가는 곳에
마음의 꽃 동심화가 활짝 피겠제.



↕아래 사진들의 단상이다.






Wednesday, March 25, 2015

>> 창원 스페이스1326 갤러리에서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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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스페이스1326 갤러리에서 초대전

-멍석 김문태 동심화 초대_"고요"전
-2015년 3월 17일 3월 29일까지
-창원 스페이스1326( 창동예술촌에 위치)


지금 전시중에 있습니다.



그림 같은 글씨, 글씨 같은 그림. 독특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맑고 밝은 기운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그림에서 글자 모양을 찾는 숨은 그림 찾기 같기도 하다.스페이스1326(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
idomin.com







 
 

☞ 해외 탐방 워크샵에 다녀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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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탐방 워크샵에 다녀 오다.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 해외탐방 및 워크샾을

자문위원 자격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대마도에 다녀 왔다.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정신 문화로 역사 보존에 힘써
규모는 작지만 고색이 찬연한 건물이나
유물 유적들에 바탕이 제대로 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휴지나 쓰레기 하나 보이지 않은 거리,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환경, 거리엔 소형차들만이 느린 속도로 오가는 모습이
우리완 너무나 대조적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한 풍경과 의식이었다.

거리나 집에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

졸졸 흐르는 또랑에 맑은 물이 흐르고
고기들이 헤엄쳐 노니는 모습에 마음까지 뺏기고 말았다.
이리 사람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우리도 그래야 한다.

편리만을 쫏지 말고 최소의
것으로 살아가는 생활이어야 한다.

나의 정체성을 깊이 생각하며

그냥 작품에 빠져들어야 겠다는 다짐과
그리고 저 멀리 수평선 위에 허허로운 마음 내려놓고
고요한 힐링의 아름다운 시간에 감사 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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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계속이다.≫
*전시장소: 창원 스페이스1326
*전시기간: 2015.3.17(화)~3.29(일)
*창동예술촌에 위치한 갤러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