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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20, 2014

☞ 여명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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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을 기다리며...
천지가 기운 뇌동하는 시간

가로등만이 희미한 불빛에 졸고
어둠은 아직도 아쉬움에 미련이다.
서서히 동녁 하늘에 빛이 오르면

스멀스멀 타고 오르는 새벽 기운에
여지없이 아침은 그대로 꽂히리라.
이만한 기운이면 천지가 열리고

천 만 근으로 닫혔던 눈꺼풀도
서서히 빗장을 풀고 찬란한
아침을 맞지 않겠는가.
용기있는 하루가 이렇게 시작이다.

고른 호흡으로 '오늘'을 맞고
힘차게 점부터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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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전시안내》
>> 작품명/ 일월산수도
>> 작가명/ 전수민작(우리 그림작가)
>> 전 시/ 인사동 상상갤러리
>> 22일(월)까지 전시


 
>> 작품명/ 달팽이가 살아가는 법
>> 작가명/ 멍석작 _ 35 × 70cm
>> "달팽이는 느리지만 천천히 천천히 자기 길을 간다."


Wednesday, December 17, 2014

☞ 동심화 _ 시연의 꽃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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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화 _ 시연의 꽃

동심화 시연의 마무리 제하는 모습이다. 제는 기승전결의 결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시연을 할 때는
기승전결의 전개가 있다.
기는 천지자연 음양오행의
기를 모아 승의 단계로 이어주는 단계다.
승은 모아진 기를
글자에 풀어 강약과 완급, 태세 경중의 속도와 힘의 조절로 써 가며 전의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노도광풍으로 휘몰아친 절정의 호흡으로 한숨에 턱 찍고 올라 숨을 고르고 부드럽게 결의 단계로 연결지어 주는 것이다.
결의 단계에 와서는
기승전에서 일으켰던 기운을 흩으리지 않고 유지하며 고른 숨결로 차분하게 제하고 마무리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는 낙관을 하는 것으로
인주나 물감을 도장이나 손, 발에 묻혀 찍거나 또는 사인등으로 시연을 끝 맺는다.
풀어 글로 써 놓으니 꾀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퍼포먼스나 시연은 몇 분의 호흡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보여주기 위한 행위로 쑈맨쉽이 가미된 볼거리 제공이며 대중과 함께 한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다.
 



Tuesday, December 16, 2014

☞ 우리 한지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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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열정_ 영담한지》




우리 한지 작품 전시회


[우리 한지 공예 전시회_"지의 숨결전"]

-2014. 12. 27(토)~2015. 1. 8(목)
-상원미술관(평창동 공예전문미술관)
-우리 한지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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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석의 2015년 상반기 전시 계획
(전시 일정은 계속 추가될 것임)


1_우리 한지 "지의 숨결전" _ 2014.12.27~ 2015. 1. 8(목)
_ 상원미술관(평창동 공예전문미술관)
_ 우리 한지로 작업을 하는 작가들


2_불교박람회 _SPACE1326 부스
_"영담한지 특별전"
_2015. 3. 12(목)~3. 15(일)
_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타(학여울역)


3.멍석 김문태초대
_ "동심화 봄 나들이 1"전
_ 스페이스1326 (창원창작예술촌)
_ 2015. 3. 30(화)~ 4. 13(월)
_ 오프닝/ 2015. 4.1(수) 오후 6시


4.멍석 김문태초대
_ "동심화 봄 나들이 2"전
_ 거제도 해금강테마박물관 갤러리
_ 2015. 4. 15(수)~4. 30(수)
_ 오프닝/ 2015. 4.


2015년 부터는 우리 조선 한지 '영담한지'로 작업을 한 작품을 선뵐 것이며,
1000년 이상을 보존하는 우리 한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자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