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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03, 2015

☞ 토요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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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엔


보름만의 수업이다.
반가움이 앞서 인사가 바쁜
여전한 커피향에 정다운 얘기들
묵향에 취할 수 있음에 감사한 날이다.


맛있는 점심에 반주 한 잔
여기저기 풍성한 가을 전시로
갤러리마다 함께한 발걸음이 쏠쏠하다.


오랜만에 모습 드러낸
그녀는 여전히 천진한 아이
파란 하늘 만큼이나 밝고 맑아 좋다.


어느 미술관의 닥종이 인형속에
동심화의 그들과 그녀들이 함께 였다.


작가들의 손에서 개성있게 탄생한
작품에서 마음 한가득 가을을 주었다.


그냥 부자가 되었다.


아, 하늘 참 파랗다.




*
↔<알려드립니다>
..........................................
[청주 동심화 아카데미]
*10월 4일(일) 동심화 강의 첫시작
*동심화, 동심화 캘리, 동심화 시화등 공부하고 싶으신 분이나 관심 있으신 분
*연락처/ 010-5778-0227(안병호시인),010-9767-9677(멍석)


​*...............................................ㅣ
[ 전국 투어_사랑의 동심화 시화전]/ (울산→서울→제주→울산→속리산-청주)
↕"내안에 품은 달_동심화 시화전"

*2015. 10. 1~ 10. 30
*인문학서재 "몽돌" (울산 북구 산하)
*오프닝/10월 6일(화요일) 오후 6시










 

Friday, October 02, 2015

☞ 시월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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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월의 편지


파란 하늘
흰구름 몇 점 동동

노래를 멈춘 갈색잎
청춘이던 한 때 그리움에 떨고

곱게 갈아입고 맘껏 뽑낸 담쟁이
가을은 역시 멋의 계절이다.

가을을 줍는 발걸음 마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책갈피
동심의 눈으로 여백을 바라보다.

시월엔 편지를 쓰자.
그곳에 동심화가 있다.


*
↔<알려드립니다>
..........................................
[청주 동심화 아카데미]
*10월 4일(일) 동심화 강의 첫시작
*동심화, 동심화 캘리, 동심화 시화등 공부하고 싶으신 분이나 관심 있으신 분
*연락처/ 010-5778-0227(안병호시인),010-9767-9677(멍석)


 *.....................................................
[ 전국 투어_사랑의 동심화 시화전]
(울산→서울→제주→울산→속리산→청)
↕"내안에 품은 달_동심화 시화 울산전"
*2015. 10. 1~ 10. 30
*인문학서재 "몽돌" (울산시 북구 산하동)
*오프닝 / 10월 6일(화요일) 오후 6시





Wednesday, September 30, 2015

☞ 빛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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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을 보다.


어둠을 걷어내고 드러낸
빛의 정체가 탄로났다.

변신의 귀재다.
보여줄 수 있는 무한의 세계

빛의 삼원색이 빚어 만들어낸
형형색색의 색깔이 뜨거운 삶이다.


그속에 색깔의 혼동이 있고
칼라풀한 빛의 오묘함이 살아있다.


빛의 착각이 삶의 착각이요
프리즘의 교훈이 삶의 실상이다.


맑은 날이든 흐린 날이든
맞춰 살아가야할 착각의 삶이
바로 여기에 있다. 빛의 실상이다.


빛이 곧 삶이다.


*
"멍석 동심화 연구소"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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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제주→울산→속리산→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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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 10. 30
*인문학서재 "몽돌" (울산시 북구 산하동)
*오프닝 / 10월 6일(화요일) 오후 6시










 

Tuesday, September 29, 2015

☞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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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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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을 먹고 햇살을 안고
바람으로 닦아 폭풍을 토했다.
.
맹감 열매 우주를 담아
빨갛게 빨갛게 미소로 익어간다.
.
살아 온 삶을 가볍게 비워내고

그져 흥에 겨운 갈대의 춤을 보라.
.
어디 욕심이 있겠는가.
어디 미움이 있겠는가.
어디 허세가 있겠는가.
.
자연이 나고 내가 자연인 것을
아침이슬 한방울에 우주가 열린다.
.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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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작업실에 앉아 숨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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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7, 2015

☞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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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자리에


어제 밤에는 슈퍼문
아침엔 찬란한 태양으로

하나 하나 담았을 염원
밤새 닦아 준비한 마음이 빛이다.


희망을 노래할 일이 있어
뜨겁게 태워야할 미래가 있어
저리도 찬란히 떠 오르게 했구나.


지금 그 자리에
한송이 꽃으로 피어난 까닭이다.


너, 나, 우리의 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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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제주→울산→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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