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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05, 2015

☞한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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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으로




서울 한복판 중심 대로에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국민들이 함께 모여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 추위는 취위가 아닙니다. 서울 한복판 하늘에는
전국 여기 저기에서 한마음으로 모인 가슴 뜨거운 국민들이 모여
나라를 걱정하는 함성이 메아리 치고 있습니다.


'농부 백남기'씨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바라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나라의 바른 역사를 지키기 위해서 올곧은 마음의 국민이 모였습니다.
인간답게 살기위한 농민과 노동자들이 종교인과 학생들이
그리고 나라를 걱정하는 바른 예술인과 선비들이 모였습니다.


한마음(一心)으로 기도하는 마음 함께여서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성숙된 국민, 옳바른 국민이 있어 밝은 미래 만들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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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3, 2015

☞그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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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향하여



오직 한 길로
뚜벅뚜벅 길을 간다.

선명한 발자국이 아닐지라도
차근차근 다져가야 할 길이다.


화려하지 않아도
아무리 힘들고 험해도
가야만 하는 길이라면 즐겁게다.


태극과 오방색의 기운이며
천지인 음양오행의 운행이다.


여백의 아름다움을 향해
흑백의 조화로움을 향해
행복한 동심화의 향기로움을 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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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꽃 동심화에세이집_"그냥"
*저자/ 멍석 김문태, 출판사_라의 눈
-http://www.kyoboacademy.co.kr/…/pr…/general/bookInfoKor.l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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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투어 동심화 시화전>-"내 안에 품은 달"
-전시날짜: 11월18일~12월30일
-전시장소: 울산 중구 성남동 87~3_애령










 

Wednesday, December 02, 2015

☞하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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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세상




온통
하얀 세상이다.

이리 큰 백지 한 장 툭
세상에 던져놓은 그 마음


속세의 번뇌가 얼마나 진동했으면
묵묵히 그 마음 헤아려 온통 하얗게.


뭐 그리 마음 두는가.


비움도 하얗게 닦음도 하얗게
고른 숨결 고요한 마음
하아얀 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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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꽃 동심화에세이집_"그냥"
*저자/ 멍석 김문태, 출판사_라의 눈
-http://www.kyoboacademy.co.kr/…/pr…/general/bookInfoKor.laf…
.
.......................................................
<전국투어 동심화 시화전>
-"내 안에 품은 달"
-전시날짜: 11월18일~12월30일
-전시장소: 울산 중구 성남동 87~3_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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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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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내린다.




내리는 건 비요
오는 건 겨울이다.

가지에 모이고 모여
한방울 뚝, 만유인력의 힘이다.


무한한 기운의 내재된 힘
촉촉히 적시여 숨죽이는 대지
또 그렇게 한참을 속으로 삭여야 한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한다.
견듸고 닦아온 만큼 찬란하고 고귀한
생명 탄생의 신비한 잉태를 위해서다.


나 다움을 위해 침묵이 필요한 때다.
고른 숨결 고요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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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꽃 동심화에세이집_"그냥"
*저자/ 멍석 김문태, 출판사_라의 눈
-http://www.kyoboacademy.co.kr/…/pr…/general/bookInfoKor.l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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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투어 동심화 시화전>
-"내 안에 품은 달"
-전시날짜: 11월18일~12월30일
-전시장소: 울산 중구 성남동 87~3_애령










 

Monday, November 30, 2015

☞ 그곳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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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 가면


어디를 가든 꼭 만나 뵙고 싶은 분들이 있다.
초면 일수도 있고 구면 일수도 있다.
나이가 어리든 많든 늘 마음속에 그리움 품고 살았던 분들이 아닐까.
따뜻한 마음으로 맞고 나누는 정담은 그동안 담아 두었던 훈훈한 그리움의 한 조각이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맞아주시는 주인공 박동구작가님과 다원 김용남샘 초은 홍락표 회장님
그리고 서산에서 시몽예술촌 관장이신 포헌 황석봉샘의 환한 미소와 도예가 양승호샘의 만남에
향짙은 날이다.

어디를 가든 이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건 기쁨이요 행복이다.
늘 열심히 살고 계시는 분들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뉘엿뉘엿 해질녁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가벼운 까닭은 그냥 좋은 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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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꽃 동심화에세이집_"그냥"
*저자/ 멍석 김문태, 출판사_라의 눈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0349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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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이묵회전>
* 전시기간/ 2015. 11. 26~12. 2
* 전시장소/ DS갤러리(예술의 거리)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예술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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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어 동심화 시화전>
-"내 안에 품은 달"
-전시날짜: 11월18일~12월30일
-전시장소: 울산 중구 성남동 87~3_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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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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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화 방긋


*한글꽃 동심화에세이집_"그냥"
*저자/ 멍석 김문태, 출판사_라의 눈
- http://www.kyoboacademy.co.kr/…/pr…/general/bookInfoKor.laf…

 
<책소개>
동심화(童心畵)란 한글을 원형으로 만들어진 '읽는 그림'이며 그것이 추구하는 바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동심이다. 먹과 붓, 절제된 점과 획으로만 이루어진 그의 작품은 꾸밀 줄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순수와 맞닿아 있다.  한글을 소재로 한 동심화가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의 전시회에서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동심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작품 옆에는 작가가 느끼는 삶의 단상들과 오랜 세월 교직생활을 하며 느낀 감상, 가족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긴 소박한 글들이 적혀 있어 그림의 감동과 여운을 더해준다.


*읽는 그림, 동심화(童心畵)!
<따스하고 찬란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다>

멍석 김문태 화가가 탄생시킨 동심화!

한글과 동양화 기법을 결합해 ‘동심’을 그려내다
“글씨일까, 그림일까?” 동심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의문이지만, 정답은 없다. 한글을 소재로 했지만 형식은 그림이고, 한 폭의 그림이지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는 사람, 혹은 읽는 사람이 마음 가는대로 생각하면 그만이다. 한글을 동양화 기법으로 표현한 멍석 선생의 작품들은 그가 4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한 교직생활의 단상들이며 자연과 벗한 삶의 노래이며,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기록한 작업일기이기도 하다. 모든 작품들이 시종일관 지향하는 주제의식은 ‘동심’이기에 멍석 선생은 자신의 작품에 ‘동심화’란 이름을 붙였다.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기만 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수백 회의 국내 및 해외 초대전, 단체-그릅전을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작품들을 책으로 만나다! ‘한글’을 소재로 한 동심화가 수백 회의 해외 전시회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던 것은 ‘동심’이란 키워드가 갖는 보편성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동심화들은 한결같이 단순하고 따스하고 아늑하다. 보는 순간, 입 꼬리에 미소가 지어지고 굳은 마음이 무장해제되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는 모두 어린 시절을 지나쳐왔고,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기만 했던 그 시절은 모두의 가슴 속에 봉인되어 있다. 멍석 작가의 작품은 그 봉인을 풀어헤치는 마법의 주문을 건다. 책장을 넘기는 것을 아까워하며 천천히 감상하고 싶은 이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행복해지는 이유이다.

잃어버린 추억을 자동 재생시켜주는 마법의 주문!

당신도 그냥 행복하고, 그냥 따스해질 수 있다
연탄재, 목탁소리, 꽃씨, 유치원, 개골개골, 뭉게구름 등 제목만 봐도 서정성이 느껴지는 작품들 속에는 어린 시절 동네 골목길과 학교 운동장, 시골집, 엄마, 친구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 기계처럼 꽉 짜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이 같은 천진한 시선과 옹달샘처럼 깨끗한 마음,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것까지 사랑할 줄 아는 따뜻한 가슴을 되돌려주는 것이다. 세상은 많이 가져야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 책은 당신이 이미 갖고 있는 추억만 되살려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역설한다. 김문태 화가의 별칭, 멍석처럼 모든 사람들이 편히 쉬면서 삶을 이야기하고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 공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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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이묵회전>
* 전시기간/ 2015. 11. 26~12. 2
* 전시장소/ DS갤러리(예술의 거리)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예술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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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어 동심화 시화전>
"내 안에 품은 달"
-전시날짜: 11월18일~12월30일
-전시장소: 울산 중구 성남동 87~3_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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