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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08

漁樂(어락)

@ 2007. 제6회 개인전 작품 / 멍석작 (포장지에 수묵)


@ 漁樂(어락)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제~~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 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손도손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새파랗게 젊다는 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말고 가슴을 쫙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2 comments:

Jiin said...

애 많이 쓰셨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했듯이 하나하나 이루어가면 되겠지요. 세계속의 멍석님으로 돋보일 날을 기다립니다.

동심화가_ 멍석(meongseog) said...

고맙습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익혀가고 있습니다.
지인님께서도 세계속으로 훨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