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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6, 2015

☞ 바람 머무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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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머무는 곳에


파란 호수물을 안은

실바람이 자비로운 날에
천천히 천천히 그리고 고요히
광교호수 둘레길을 감사히 걸었다.


스치는 바람결이

반기는 초록 잎들이
도란도란 지나가는 사람들이
싱싱한 미소로 맞아 서로 함께다.

파란 하늘 담은 호수 놀이터에도

어린 고기들이 모여 모여 함께 놀며
지나치는 발자국 소리에도 무심이다.

힐링의 시간

5월은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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