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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31, 2008

열번째 야기 '관심'

2008년 1월 10일(열흘)



'관심'
(觀心)


관심이란
마음이 가는곳에
함께 생각해 보는 공동의 사념의 장.
그러나 자신을 깊이 성찰하지는 않고 남에게만,
남의 것에만, 남의 행동에만 관심하여 기웃거리고, 참견하고,
남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요즘의 세태가 한편으로는 슬픈단상이여.

@ 5회 개인전 멍석작 / 鏡(거울경)

마음을 관찰하는 것.
관법(觀法)과 같은 뜻이다.
불교에서는 마음 밖에 있는 것은 하나도 없으므로
결국 마음을 관찰하는 것은 모든 사물을 모두 관찰하는 것이라고 하며,
또 마음을 본다고 하지만 마음에 집착하면 안 된다고 한다.

@ 참으로 생각하고 생각해얄 올해의 좋은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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