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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3, 2008

와따, 더운거~~~~~~~~~~~.

와따, 더운거.

이럴 땐
시원한 바람이라도
한자락 스쳐갔음 좋겠다.
이글거리는 햇볕이 내리쬐는 밖에는
다니는 사람도 달리는 차들도 모두가 더위에 지쳐
헉헉거리는 오후의 뜨거운 시간속 풍경이야말로 열정으로 데워진
육체만큼이나 숨막히는 절정의 순간을 맞은 것 같이 헉헉거림으로 힘겨워
한다,모두가. 조금이면 조용한 숨고름으로 나른한 육신을 조용히 잠재우리라.
와따, 이럴땐 그리운 이의 숨소리라도 느끼고 싶다,
以熱治熱이라는디.


마음 비우고 오욕에 물든 육신이나 깨끗이 씻어야 겠다.
- 멍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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