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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9, 2011

美란?

2008. 멍석작/ 나를 미소짓게 하는 아이들.-교단일기에서- (종이에 수묵, 담채)






美란?



'미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장미는 장미대로 개망초는 개망초대로 아름답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 한들 온세상이 붉은 장미로 뒤덮여 버린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다. 중요한 것은 제비꽃과 개나리가, 장미와 수선화가 서로의 향과
빛깔을 해치지 않으면서 함께 어우러져 사는것이다.' ( 그림공부 사람공부 /조정육지음 )


美醜(미추)의 기준이란게 따로 있는게 아니라 나름으로 정해진 기준을 가지고
아름답다 아니다로 판단을 하는 것이라면 굳이 따져 가치를 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마음의
상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은
나름의 아름다움을 지니고서 자기 위치에서 가장 알맞게
그리고 가장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는것이다.

<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을 갖도록 씻고 또 씻어야 겠다.>
-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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