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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30, 2011

합창

    @ 2011. 멍석작/합창 (종이에 수묵, 담채)






@ 합창

/ 여럿이 함께 피워야 할 아름다운 꽃

@ 작업노트

누구나 자기의 목소리가 있다.
그렇다고 자신의 목소리만 크게 외쳐댄다고
그것이 합창이 되지는 않는 것처럼 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신의 소리를 가장 조화롭게 내 주어야 서로 어울려
합창의 하모니로서 심금을 울리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이 되는것이다.
우리가 어디 어느 위치에 있든 각자의 자리에서 합창단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자신의 고운 소리를 만들어 가야겠다.
모방송국의 예능프로인 청춘합창단을 보고 적지않은 나이에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각기 다른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하는 모습들이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주고,
또한 훌륭한 화음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등 합창의 하모니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피워야 아름다운 꽃이 핀다는걸 나타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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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모방송국 예능프로인 청춘합창단은 평균 연령 62.3세로 구성된 중년들의 하모니다.
오직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여 합창단 구성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고, 방영 내내 내 부모 같은 중년들의 도전기로 호평을 받고 있어, 잔잔하지만 큰 울림이 있는 합창단으로 안방극장에 다시없을 감동을 선사했다.
고령의 나이에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큰 감동과 재미를 더한 청춘합창단은 자유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로 다소 잔잔하고 고요한 이 곡으로 사랑과 희망, 소망등을 전하는 감동의 무대였다.
'청춘합창단'은 여러면에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감동을 주었었다. 김태원의 지휘 도전부터 80세가 넘는 최고령 할머니의 솔로, 중년남녀의 아이돌 히트곡 메들리 합창까지...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새롭고 기적 같은 행보다. 합창으로 하나가 되는 미덕을 보여준 청춘합창단, 가슴에 잔잔한 울림을 안겨주는 따뜻한 감동은 오랜시간 잔잔한 여운으로 남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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