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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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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한글꽃 동심화이야기 211



≪비운다는 것≫


가을을 재촉하며 밤새
내리던 비가 낮에도 계속 이어지네요....

계절의 끊임없는 변화는
여기 저기서 꿈틀 꿈틀거리고 있고요.

사람의 살아감도 이처럼 자연스럽게
비우며 사랑하며 배려하며 산다는거
자연과 함께 흐르는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인생은 '空手來 空手去'라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거라지요.

하나하나 채워가는 기쁨보다
비워가는 기쁨이 더 크다는데

하나하나 내려놓고 가볍게 살아가는 삶을 다짐하며 오늘 묵상에 빠질래요.


 <무심한 세상에 하늘도 감동하여
  유민 아빠의 피눈물을 대신해
  이리 주룩주룩 내리는 갑따...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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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속에 내리는 비는 -- 권인하 :http://youtu.be/BS1e_lC-eb0



◆9월 12일~ 9월 28일까지/ 정
수화랑초대전 (25일전)

>>전시작품/비움_한지에 수묵, 담채, 아크릴_2014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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