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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0, 2014

▷ 해맑은 웃음 전수 시키는

링크


 
 
☞글씨그림 한글꽃 동심화이야기 193

* 8월 4일 월요일 연구실에
귀한 분들의 발걸음이 있었다.
안성에 사시는 如然 김유신시백님과
목포에 사시는 새묵당 내외 분께서 함께 하시어...
고운 얘기 나누시고 가셨는데
김유신 어르신께서 멍석을 위한
이리 멋진 글을 써 보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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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웃음 전수 시키는                                   -멍석 김문태선생님 작품에서

해맑은 웃음을 전수시키다가 살이 붙을 새가 없었나보다
절기 따라서 바람이 일어도 깃털처럼 사푼 날을 듯한
군덕이가 없는 깡마른 몸매.

내게는 냉혹하리만치 몸 생각 않고
세계로 전파하기 해맑은 웃음을 전수시키기 위한
땀으로 쏟아낸 몸매.

묵향이 넘치는 넓은 작업장에 들어서면
어린 아이들 웃음들이 까르륵 웃음 바다가 가득 가득
활달한 붓 길 따라서 웃음의 글씨가 동산으로 쌓아 놓고
한쪽 구석에서는 라~라~라~ 웃음들이 모여 있고
사랑의 웃음들이 아름다운 웃음의 표정들이 가득한

오. 아리랑 글씨를 보게나,
긴 채상 돌리기로 상쇠에 앞세워 흥을 매겨주는 데로
어깨에 흥이 가득 올리어진 붓 길 보게나,
우리네 한민족 흥을 어깨에 가득 올려 채상을 돌리는
우리네 흥 흥 흥 얼~쑤 추임새


아리랑 쓰리랑 우리 한민족
보는 것만으로 절로 흥 흥 흥 어깨에 흥이 매겨지는
멍석 한자리 펼쳐 내어 흥겨움이 산모롱이 돌아
먼- 먼 바다건너까지 해맑은 웃음 찾아 몰려들게 하네
먼- 먼 바다건너까지 출렁이는 웃음의 파도를 일으키고 있네.
이른 아침 동산에 해맑은 해님처럼.

2014.8.6

멍석 선생님!!!

너무나 아름다운 웃음을 전파시키시는
귀한 선생님 뵈게 되어 즐거웠습니다,
누가 알까하여 선생님만 저의 감상 글이라고 생각 해 읽어 보시길.....

-안성단신초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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