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안으로 삭여낸 시간을 담아
지 멋대로 울통불통 바위가 되어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끄떡없이 앉아있을 그 무게만큼
인내를 담고 고요를 담아 텅 비워낸
자유롭게 나를
파란 하늘 푸른 바다가 좋아
어느 구석 외진 모퉁이에 앉아 있을
돌이 된다는 것.
*
↕[동심화 시화전_전국 투어]
"내안에 품은 달_동심화 시화 제주전"
*2015. 9. 6~ 9. 30
*아침미소 목장 갤러리(제주시 청담동길)
*
Welcome to the meongseog-art/ 세계의 모든 글씨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동심화가_멍석(meongseog)김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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