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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26, 2009

엄마랑





    @ 2009.11. 멍석작 / 엄마랑 (화선지에 수묵, 물감)



@ 엄마랑
                   / 그
                아름다웠던 시절의 그리움


; 내 학창시절
  어머니께서 까칠한 손으로
  늘 등 다둑여 주시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학비가 부족하던 그때마다 남의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 옮기시어
  겨우겨우 작은 소리로 도움을 청하시고 자식의 배움을 말없이 밀어 주시던 어머니.
  집집마다 아니다니신 집이 없으신 어머니의 안타까웠던 마음을 어이 헤이리요.

-어리광 부리던 어릴적 마음으로,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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