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멍석작/자유 (종이에 수묵, 물감)
푸른 하늘을
시. 김수영
푸른 하늘을 制壓하는
노고지리가 自由로왔다고
부러워하던
어느 詩人의 말은 修正되어야 한다
自由를 위해서
飛翔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自由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있는가를
革命은
왜 고독해야 하는 것인가를
-시집 『巨大한 뿌리』(민음사.1984)
시출처;화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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