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부부,2013,멍석작
▷부부의 날에...
[죽는 날까지 두 손 꼬옥 잡고 아름답게 피우는 꽃]
오늘은 부부의 날이라는디.
부부의 날을 맞아 생전 처음으로 부부라는 입장을 생각해 보며 작품을 했다.
죽는 날에 마지막을 지키는 사람이 부부고, 서로를 알아 가는데 평생 걸리는게
부부라는데 그 동안 어찌 살아왔는지 되돌아보며 반성해 보았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가 반성해야할 일들뿐이다.
이리 살아온 못난 짓들을 어찌할까나.
아!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으니
우린 천상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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