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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07, 2008

와따, 곱기도 하지-ⅱ.


와따, 곱기도 하지-ⅱ.



와따,
곱기도 하지.
이렇게 고운 색깔로 단장하느라
그 모진 세월을 말없이 삭이며 보냈능갑따.
속 깊은 정을 누가 알것소만은 그래도 내사 늘상 하는 일이라서
모든이들 보고 또 보고 화사한 웃음 번지는걸 본께 견뎌 온 보람이 있어
좋긴 좋구만. 거기다 봄 나들이 나온 해맑은 아이들의 미소가 있어 기쁜 맘으로
활짝 웃어야 겠제. 뭐니뭐니 해도 웃음만큼 좋은 것이 없다닌께
웃고 또 웃어야 쓰것당께.


@ 분홍빛 고운 새악시 사알짝~

@ 고놈 참 좋것다.푹 빠졌구만.

@ 둘이 좋아 하나벼. 얼레리 꼴레리~~~~~

@ 수줍은 미소가 온누리 가득~~~~~

@ 때묻지 않은 청순한 아가씨의 자태로다.


@ 와따, 곱기도 하지.

@ 나보기가 그렇게도 좋아 분당가, 시방.

@ 이리 보아도 방긋 저리 보아도 방긋, 살짝이 옵서예.

@ 여기는 노랑색으로 번져야 어울린갑따.

@ 언제쯤 만날려나 푸른 청춘을~~~~~~~~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노랗게 변한 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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