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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7, 2014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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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25



<작품/ 고요>

어쩌란 말인가
다 피지 못한 귀한 꽃을...

하늘도 울고
바다도 울고
저린 가슴 부여잡고 국민이 울고

종일 차마 고개들지 못한
눈감아 깜깜한 흐린 날의 해님

오늘은 두 손 모우고
간절한 기도로 마음을 밝히리라.

불쌍한 어린 영혼들을 위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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