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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15

☞ 일필휘지 그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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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필휘지 그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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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심사를 오란다.
얼굴 내미는 일에는 거리가 먼데
그냥 나 좋아 평생 붓잡는 일만 해온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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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뜻 눈 씻을 귀한 작품 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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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가까운 기차다.
내일 새벽에 도착하여 심사하고 그리고 찾아야 한다. 멋진 작품들을.
정성을 다해 온 힘으로 만든 작품들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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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기차에서 고요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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