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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8, 2014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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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6
 

 < 작품/ 모닝콜 >

쿨~쿨~
그렇게 곤히 잠들어 있는데...

새벽빛 어둠을 걷어내고
어렴풋이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

저 멀리 부산에서
새벽공기 가르며 달려온
컬컬한 목소리 모닝콜이란다.

아끼는 동생이
아침 일찍 가야하는 강의를
어찌알고 하~ 以心傳心(이심전심).

<인덕대 강의 가는 날인데 어찌알고 부산에 사는 도반 아우 현강이 꼭두새벽 모닝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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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27, 2014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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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4



< 마음담다 >
​

획속에
어찌 마음을 담을까.
​

붓잡고 늘
고민하고 부대껴온 날들.
​

야무진 제자의 긋는 획이
생명을 얻어 살아 꿈틀거린다.
​

마음을 흐뜨린 순간
본질과 비본질의 갈피를 획에 실어
들이킨 한 호흡 숨결이 참으로 곱다.
​

敎學相長(교학상장)이다.

​


<열정의 제자 일모작가의 모습에서>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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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3


<작품/ 풀꽃 >

바람 살랑...

골골마다
연두빛으로 물들고

지친으로
꽃들이 만발이다.

미소로 함께
방긋방긋 벙글어야 하는데...

강하디 강한
풀꽃으로 자라라, 이젠.


_동심화 한글꽃
인사동 강의 나가는 버스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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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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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2

염원을 담다.

근심도
걱정도 없는...
아름다운 곳에서
행복하길 기원하는 염원을 담다.

허우적거린 오늘도 모든게 마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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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4, 2014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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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30


<작품/ 응시>
​

하늘을 본다.
그리움으로 피는 꽃....

바다를 본다.
떨며 부르짖고 있는 파도를.

뜨거운 눈물도
절절히 토해내던 애증도
가슴속 깊이 돌덩이로 박혔다.

파도의 크기 만큼
조수의 빠르기 만큼
간절한 염원은 바다보다 깊고 넓다.

퀭한 눈으로
오늘도 '세월'을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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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1, 2014

☞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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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29


<백철쭉>

철쭉도
서로 말이 없다....

바람도
같은 바람이 아니요.

햇살도 하늘도
같은 햇살과 하늘이 아니요.

숨쉬고 있으나
숨쉬고 있는것이 아님은

아, 간절한 마음
짜디짠 바닷물에 절어
차마 피지 못하고 시들어 버린 망울들

<여전히 숨쉬고 있는 닷세째 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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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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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그림 동심화 한글꽃이야기 28


< 點(점) >

점을 찍는다....
지금 이 순간 최고의 찰라다.

획을 긋는다.
하루요 일년이며 평생의 삶이다.

점획은 곧
생명이며 인생이며
삶의 기초이며 마음수련이다.

시간과 마음과 삶을
점속에 획속에 묻어 내는 것이다.

요며칠 공황 상태의 시간들은
텅빈 머리며 가슴이며 마음앓이다.

짜디 짠 가슴으로 품고간 어린 넋을
눈물로 뚝 뚝 한 점 한 점 찍어 본다.


<제자 일모작가의 점찍고 획긋는 마음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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