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가 새끼를 업고
간다. 느릿느릿 걷는 모습 새끼를 업고 멋지게 걷는거다. 두꺼비의 걸음은 어디든 서두르지 않는 선비 걸음이다.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살아감이다. 삶은 자신의 몫이요 살아간다는 것은 호흡이다. 항상 고른 숨결과 고요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다. 힘찬 하루하루 멋지게다. [블로그] http://meongseog.blog.me [동심화] http://youtu.be/cxGNbXKXLrE
☞ 천년 한지의 숨결 참 맑은
숨결이 있어서다. 띠끌 한점 없는 영혼의 맑음이 있어서다. 아침이슬 머금은 새벽
햇살의 영롱함이 있어서다. 우리 한지의 숨결은 햇살로 자란 닥나무의 맑음이 천년의 고른 숨결로 숨쉬고 있어서다. 전통 한지의 맑음에 빠져 한참 헤어나지 못하고 우린
아이가 되었다. 우리 한지의 천년 숨결이다.
멍석의 동심화는 천년 한지의 숨결과 함께 합니다.
이리 곱게 햇볕 담아 남겨둔 지난 해의 빨간 사랑 흔적이다. 봄, 여름, 가을 숨 죽여 다듬고 다듬어 빚어낸 햇살이 빨강 구슬로 주렁주렁 매달아 놓고 하얀 겨울을 더욱 빛나게 즐기는가 보다. 봄의 새싹 얘기를 여름엔 초록 바람 얘기를 가을이면 오색 단풍 얘기들을 다듬어 알알이 담아낸 빨강 구슬이다. 사랑은 그런거다. 어느 것 하나 놓지지 않고 귀담아 듣고 가슴속 뜨거온 불로 달구어낸 빨강 구슬이 구슬이 되는 거다. 불타는 태양의 정염을 담아 어느 날이든 알알이 빛나는 이것이 사랑인 게다.
☞ 묵향이 좋다. 멍석 동심화연구실에서
묵향이 은은하게 번지는 날 혼이 배어난 순간의 흡입력이 좋다. 붓잡고 일필휘지에 빠졌던 모습이다.
이성균 사진작가님께서 순간을 포착해 촬영해 주신 사진이다. 미쳐야 미친다. 동심화 한글꽃에 미쳤다. 한글의 예술적 가치 창조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룰 수 없다. 혼을 다한 처절한 몸부림의 탄생이다. 세계 어느 나라 문자도 좋다. 동심화로 활짝 피워 함께 교감하고 소통이다. 오는 3월 중순 창원 스페이스1326 갤러리 초대전에 이어 4월 초 봄의 향기와 함께 펼쳐질 거제도 해금강테마박물관 초대전에 강숙현샘의 가곡과 전통 한복과 멍석의 동심화가 함께 어울려 나래를 펼것이다.
오늘도 봉다리 커피 앞에 놓고
다짐이다.